시민단체들, 규탄 기자회견 열고 임태희 교육감 사퇴 촉구
117년 만에 11월 적설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폭설 속에서 ‘유네스코 교육 국제포럼 및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규탄 기자회견’이 11월 27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사무총장 박종호, 수기총) 주최로 진행됐다. 이들은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은 문화 제국주의 국제 포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국가 교육과정에 어긋나는 유네스코 교육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려는 임태희 교육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12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에 대해 “유네스코 교육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교육(SDGs)과 연계해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 인권, 평등, 환경 문제 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며 “17개 목표 중 5번은 명시적으로 성평등(gender equality)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번 양질의 교육 등에도 성혁명적 요소가 들어 있어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살펴본 바에 의하면, 유네스코는 포괄적 성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 동성애, 성전환과 제3의 성(젠더)을 퍼트리는 국제기구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실례로 이번 포럼의 공식 홈페이지(https://futuresedu2024.kr)에서 참가 등록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기입할 수 있는 참가 신청서 양식이 나오는데, 신청인의 ‘사회적 성(Gender)’을 ‘남성(Male)’, ‘여성(Female)’, 그리고 ‘무응답(Other/Prefer not to say)’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돼 있다. 이는 유네스코가 남녀의 생물학적 성별을 부정하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추종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뿐만이 아니다. 포럼 홈페이지에는 2021년 11월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의 국문 번역본이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는 제목으로 올려져 있는데, 5면에서 성적 지향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의 권리와 성평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또한 59면에서 성적 정체성 등에 의한 모든 형태의 차별과 분리를 밝혀낼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포용할 권리를 가장 중요한 인권 중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나아가 이 보고서는 포괄적 성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성평등에 기반한 포괄적 성교육의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77면 등)”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국내에 확산하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 있다”며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보면 성 평등(젠더), 젠더 감수성, 성적 지향, 성적 정체성, 포괄적 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①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보면 성 평등(젠더), 젠더 감수성, 성적 지향, 성적 정체성, 포괄적 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과 맞지 않다. ②급진적인 진보 교육자들이 많이 초청되어 우리나라 교육이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③모든 사람의 성평등 권리를 보장하라고 하므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제정하라고 압박할 수 있다. ④공공성 강조로 사립학교(특히 기독교계 사립학교)의 정체성 위기 초래로 신앙교육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⑤다양성, 다원주의 교육으로 기독교 신앙이 위축될 수 있다. ⑥무시험, 경쟁 거부 교육으로 학력 저하를 초래한다. ⑦ 급진 페미니즘 관점 교육 실시로 남녀 갈등 출산률 저하 초래한다. ⑧ 포괄적 성교육으로 조기성애화 성전환을 초래한다. ⑨ 상대적 인권(계급 투쟁적 인권) 교육으로 보편적 인권, 천부적 인권 부인한다. ⑩학생을 젠더주의 계급 투쟁 홍위병으로 기르는 교육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이 낸 혈세로 국민이 원하지 않는 동성애·성전환 차별금지 성평등 정책과 포괄적 성교육 광고를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시 이 포럼의 공동 개최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전문.
성명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성혁명 문화 제국주의 국제 포럼 일정 전면 취소하라! 국가 교육과정과 어긋나는 유네스코 교육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려는 임태희 교육감 사퇴하라!
2024년 12월 2일~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이 개최된다. 이 포럼은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런데, 유네스코 교육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교육(SDGs)과 연계하여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 인권, 평등, 환경 문제 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7개 목표 중 5번은 명시적으로 성평등(gender equality)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번 양질의 교육 등에도 성혁명적 요소가 들어 있어 우려된다.
우리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유네스코는 포괄적 성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 동성애, 성전환과 제3의 성(젠더)을 퍼트리는 국제기구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실례로 이번 포럼의 공식 홈페이지(https://futuresedu2024.kr)에서 참가 등록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기입할 수 있는 참가 신청서 양식이 나오는데, 신청인의 ‘사회적 성(Gender)’을 ‘남성(Male)’, ‘여성(Female)’, 그리고 ‘무응답(Other/Prefer not to say)’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유네스코가 남녀의 생물학적 성별을 부정하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추종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 중 하나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포럼 홈페이지에는 2021년 11월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의 국문 번역본이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는 제목으로 올려져 있는데, 5면에서 성적 지향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의 권리와 성평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는 59면에서 성적 정체성 등에 의한 모든 형태의 차별과 분리를 밝혀낼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포용할 권리를 가장 중요한 인권 중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나아가 이 보고서는 포괄적 성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성평등에 기반한 포괄적 성교육의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77면 등).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국내에 확산하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있는 포럼이다.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보면 성 평등(젠더), 젠더 감수성, 성적 지향, 성적 정체성, 포괄적 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이번 미래 국제 포럼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다.
①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보면 성 평등(젠더), 젠더 감수성, 성적 지향, 성적 정체성, 포괄적 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과 맞지 않다.
②급진적인 진보 교육자들이 많이 초청되어 우리나라 교육이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③모든 사람의 성평등 권리를 보장하라고 하므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제정하라고 압박할 수 있다.
④공공성 강조로 사립학교(특히 기독교계 사립학교)의 정체성 위기 초래로 신앙교육이 어려워질 수 있다.
⑤다양성, 다원주의 교육으로 기독교 신앙이 위축될 수 있다.
⑥무시험, 경쟁 거부 교육으로 학력 저하를 초래한다.
⑦ 급진 페미니즘 관점 교육 실시로 남녀 갈등 출산률 저하 초래한다.
⑧ 포괄적 성교육으로 조기성애화 성전환을 초래한다.
⑨ 상대적 인권(계급 투쟁적 인권) 교육으로 보편적 인권, 천부적 인권 부인한다.
⑩학생을 젠더주의 계급 투쟁 홍위병으로 기르는 교육이다.
유네스코는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를 통해 다양한 가족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및 각종 인권 보고서에 성소수자 및 다양한 가족 국성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학교 교육에서 이러한 가정 형태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증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 구조는 결국 동성애 가족을 말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유네스코 교육은 모든 사람의 성평등 권리를 보장하라고 하므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제정하라고 압박하는 교육이다. 교육의 시장(market)을 악으로 보고 교육을 모두 공공 관점으로만 본다. 다양성, 다원주의 교육으로 오히려 기독교 신앙교육이 위축될 수 있다. 고부담 시험체제(high-stakes testing regimes)에 저항하고, 무시험, 경쟁 거부 교육으로 학력 저하시키고, 공교육을 무너뜨리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유네스코 교육은 양성평등에 입각한 교육이어야 하는 현행 대한민국 법률체계 및 교육과정과 상충한다. 대한민국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성전환 조기 성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하는 교육을 하도록 결정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교육 방향과 맞지 않는 유엔의 유네스코 교육을 우리가 그대로 수용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해선 안 된다. 유네스코 교육은 UN에서도 공식적으로 합의된 바가 없으며 젠더 교육을 하지 않는 나라가 다수다.
과거 참정권 요구로부터 출발한 페미니즘(여성주의)는 이제 급진 페미니즘이 대세를 장악했고, 그러한 관점(feminist perspective)에 따라 남녀 동수, 남녀 동일임금 등의 교육 실시로 남녀 갈등 출산율 저하를 부추기고 있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여성에게 특혜를 부여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며, 능력에 따라 취업하고 능력에 따라 임금을 받는 게 아니라 여성이기에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결코 정의로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번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이 국내 교육 영역에 동성애, 성전환, 제3의 성(젠더)을 옹호, 조장하는 차별금지 정책을 이식하고, 조기 성애화를 초래하는 포괄적 성교육을 강제 접목시키려는 시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교육 영역에서 성혁명 문화 제국주의의 첨병 역할을 해 온 유네스코가 이렇게 대놓고 우리나라에서 국제포럼까지 열어서 우리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병들게 하려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유네스코가 우리 국민의 동의도 없이 성평등과 포괄적 성교육을 버젓이 광고하고 있는데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막아내기는커녕 오히려 부화뇌동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개탄스럽다.
국민이 낸 혈세로 국민이 원하지 않는 동성애·성전환 차별금지 성평등 정책과 포괄적 성교육 광고를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시 이 포럼의 공동 개최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유네스코는 한국에 대한 성혁명 문화 제국주의 식민지화 시도를 중단하고, 이번 포럼 일정을 전면 취소해야 한다. 만약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슬려 성혁명 국제포럼 개최를 강행 추진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결론적으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은 경기도 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교육위원회 및 교육부의 교육 방향과 충돌하고 있어 용인해선 안 된다. 지금까지 유네스코의 포괄적 성교육은 우리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네스코 교육에 대해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을 거로 추정한다. 그러기에 유네스코 교육 도입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함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성 평등, 젠더 감수성, 성적 지향, 성적 정체성, 포괄적 성교육을 지향하고 있고 유네스코 교육 절대 반대한다!
하나, 양성평등에 입각한 현행 대한민국 법률체계 및 교육과정과 상충하는 유네스코 교육 도입 시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유네스코 교육에 대해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무능함을 질타하며 사과를 촉구한다!
하나, 유네스코 교육에 대해 정확한 실체를 파악 못한 채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을 개최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즉각 사퇴하라!
하나, 다양한 가족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동성애 가족을 부추기는 유네스코 교육 절대 반대한다!
하나, 교육의 시장을 악으로 보며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제정하라고 압박하는 유네스코 교육 절대 반대한다!
하나, 무시험, 경쟁 거부 교육으로 학력 저하를 초래하며 교육을 공공 관점으로만 보고 공공성을 강조해 기독교계 사립학교의 신앙교육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유네스코 교육 절대 반대한다!
하나, 급진적인 진보 교육자들이 많이 초청된 이번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악영향을 받을 우려가 크기에 절대 반대한다!
하나, 급진 페미니즘 관점 교육, 학생을 젠더주의 계급 투쟁 홍위병으로 기르는 유네스코 교육 도입 시도 즉각 중당하라!
하나, 국민이 낸 혈세로 국민이 원하지 않는 동성애·성전환 차별금지 성평등 정책과 포괄적 성교육 광고를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시 이 포럼의 공동 개최를 중단하라!
하나, 유네스코는 한국에 대한 성혁명 문화 제국주의 식민지화 시도 중단하고, 이번 포럼 일정 전면 취소하라!
하나, 만약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슬러 성혁명 국제 포럼 개최를 강행 추진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4년 11월 27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서기총),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사)한국교회연합,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한국기독교개혁교회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가평군기독교연합회, 고양시기독교연합회, 과천시기독교연합회,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주시기독교연합회, 구리시기독교연합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김포시기독교연합회, 남양주시기독교연합회, 동두천시기독교연합회, 부천시기독교연합회,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수원시기독교연합회, 시흥시기독교연합회,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안성시기독교연합회,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양주시기독교연합회,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연천군기독교연합회, 오산시기독교연합회, 용인시기독교연합회, 의왕시기독교연합회,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 이천시기독교연합회, 파주시기독교연합회, 평택시기독교연합회, 포천시기독교연합회,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화성시기독교연합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 (사)한국정직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반동성애국민연대,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수도권기독인총연합회, 제자광성교회, GMW연합, 국민주권행동,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 인권수호변호사회,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옳은가치시민연합, 생명사랑국민연합, 생명인권학부모연합, 대한애국기독청년단, 바른문화연대, 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새한국수원시연합,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국민을위한대안,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청주미래연합, 복음법률가회, 복음언론인회, 바른여성인권연합, 좋은교육시민모임, 참다운교육시민연대, 옳은학부모연합, 교육맘톡, 원가정인권보호연대,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 JDR, 행복결혼가정문화원, FIRSTKorea시민연대,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올바른여성연합, 기독교싱크탱크 외 1,200개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