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행사장 인근서 규탄 집회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시작된 2일 수원컨벤션센터 앞에서 시민단체들이 대대적인 집회를 열고, ‘유네스코 교육’에 대해 “겉으로 보면 선진국형 교육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이들을 망치는 성혁명 교육이 근간을 이룬다”고 규탄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에스더기도운동, 진평연, 차바아,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 1,200여 시민단체들은 이날 한목소리로 이번 포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국제미래교육위원회 보고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하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유네스코·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시민단체들은 <교육의 미래 보고서>가 제시하는 교육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는 성혁명 교육의 요소를 담은 목표가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3번 ‘건강과 웰빙’에는 성과 재생산이 들어 있어서 낙태를 조장할 수 있으며, 4번 ‘양질의 교육’에는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를 정당화하는 포괄적성교육, 성평등, 성인지교육 등이 들어 있다. 5번 ‘성평등’에는 젠더주의 교육이 들어 있으며 전통적인 가족을 보호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10번 ‘불평등 완화’에는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지향과 젠더정체성을 포함시켜 동성성행위와 성전환행위 반대를 금지시키는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의 기본 방향을 결정하는 법인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2022년 교육과정을 개정할 당시 학부모 및 시민단체들은 당초 대거 포함돼 있던 유네스코 교육 시안을 강력히 반대했고, 그 결과 2022년 12월 14일 국가교육위원회는 “조기성애자와 성전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이 성혁명을 정당화하는 내용으로 오용되지 않도록 성취기준 해설을 명확히 하라”며, 성혁명 교육을 배제하는 의결을 한 바 있다.
이들은 “이 교육이 도입되면 분별력이 약한 우리 자녀들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지극히 유해한 동성성행위, 성전환행위, 유·소년성행위, 낙태행위 등이 무분별, 무절제하게 확산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까지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모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권은 타고난 천부적 인권이자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우리 부모들은 이 망국적인 유네스코 성혁명교육을 우리 자녀들에게 시행하는 것에 결코 동의한 바 없고, 앞으로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성혁명교육 배제를 결정한 2022 개정교육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발표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이 고시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유네스코 교육 국제포럼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위법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겉모습에만 미혹되어 이 망국적이며 위헌, 위법한 유네스코 교육을 도입하는 것에 이용당하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동현 도지사도 각성하고, 즉각 이 포럼을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규탄 기자회견에는 강헌식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 이승준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육진경(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대표)조영길 변호사(복음법률가회 운영위원장), 박지영(성혁명교육반대학부모기도운동연합 운영위원), 길원평 교수(진평연 운영위원장). 황진석 목사(수원시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현숙경 교수(침신대),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동대표), 박미숙(FIRSTKorea시민연대 대외협력국장), 김은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인천지부 대표), 최광희 목사(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조우경(다음세대를위한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 대표), 이현영(예칠군 대표), 소윤정 교수(아신대), 박종호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미성 (교육맘톡 대표), 박종호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상철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등이 참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우리 아이 망치는 성혁명교육 구현하는 경기도교육청 주최의 유네스코교육 국제 포럼 강력 규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유네스코와 함께 2024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 국제포럼(본건 ‘유네스코교육포럼’)을 참여자 1,000여명 규모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유네스코 교육은 겉으로 보이기에는 국제기구가 승인한 선진국형 교육으로 우리가 마땅히 배우고 따라야 할 내용이 포함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체를 살펴보면 우리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위험한 성혁명 내용들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표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가 제시하는 교육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는 성혁명 교육의 요소를 담고 있는 목표가 다수 있다. 3번 ‘건강과 웰빙’에는 성과 재생산이 들어 있어서 낙태를 조장할 수 있으며, 4번 ‘양질의 교육’에는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를 정당화하는 포괄적성교육, 성평등, 성인지교육 등이 들어있다. 5번 ‘성평등’에는 젠더주의 교육이 들어있으며 전통적인 가족을 보호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10번 ‘불평등 완화’에는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지향과 젠더정체성을 포함시켜 동성성행위와 성전환행위 반대를 금지시키는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성혁명 교육을 근간으로 하는 SDGs 17개 목표를 2030년까지 이루려고 하는 것이 유엔과 유네스코 교육이다. 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게 하는 성혁명 교육이 근간이다. 성혁명교육은 동성애, 성전환, 조기성행위, 낙태행위 등을 정당화하고 이에 대한 반대조차 금지하는 성혁명, 차별금지법을 정당화하는 교육으로서, 전체주의적 신사회주의 이념이 추구하는 교육이다.
해외 다수 선진국 교육을 오염시켜서 그 나라 미래세대를 망치고 있는 성혁명교육의 해악을 직시해온 깨어난 국민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은 한국에서 일찍이 이 반윤리적이며 반성경적인 성혁명 교육을 강력히 반대하는 강력한 저항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정부가 2022년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 당초 대거 포함되어 있던 성혁명교육을 구현하는 유네스코 교육을 반영한 시안에 대하여도 강력하게 반대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요구하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민의를 반영하여 2022년 12월 14일 국가교육위원회는 “조기성애자와 성전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이 성혁명을 정당화하는 내용으로 오용되지 않도록 성취기준 해설을 명확히 하라”고 하여 성혁명 교육을 배제하는 의결을 한 바 있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이 결의를 반영하여 2022년 12월 22일 개정교육과정고시를 통해 섹슈얼리티를 삭제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의 의미를 성취기준 해설에 제한적으로 사용됨을 명시하였고, ‘성·생식 건강과 권리’ 대신에 ‘성 건강 및 권리’로 수정하였으며 젠더 용어인 전성(全性)적 존재 용어를 삭제하여 젠더주의를 배격하였다.
이 유네스코 교육은 우리나라 공교육의 기본 방향을 결정하는 법인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위법성을 가진다. 또한, 전체주의적 신사회주의를 추구하므로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질서로 하는 대한민국 헌법도 위반하고 있다. 또한 특정 파당적 편견 교육을 금지한 교육기본법도 위반하고 있다.
이 교육이 도입되면 분별력이 약한 우리 자녀들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지극히 유해한 동성성행위, 성전환행위, 유·소년성행위, 낙태행위 등이 무분별, 무절제하게 확산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까지 파괴하게 될 것이 명확하다.
부모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권은 타고난 천부적 인권이자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우리 부모들은 이 망국적인 유네스코 성혁명교육을 우리 자녀들에게 시행하는 것에 결코 동의한 바 없고, 앞으로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파괴하는 성혁명교육을 반대해온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아래 단체들과 학부모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은 경기도교육청이 망국적이며, 위헌적, 위법적 본건 유네스코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국제포럼을 국민과 도민의 혈세로 개최하여 국내에 확산시키려는 것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하며 이를 규탄하는 바이다.
성혁명교육 배제를 결정한 2022 개정교육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발표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이 고시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유네스코 교육 국제포럼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며, 위법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겉모습에만 미혹되어 이 망국적이며 위헌, 위법한 유네스코 교육을 도입하는 것에 이용당하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동현 도지사도 각성하고 즉각 이 포럼을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민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의 지극히 타당하고 정당환 요구인, 망국적 성혁명 교육, 유네스코 교육 도입 및 확산 즉각 중단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우리 자녀들을 지키려는 도민들과 국민들은 이 망국적 유네스코 교육이 완전 종식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하며 저항할 것임을 천명하며 아래 사항을 요구하는 바이다.
하나, 임태희 경기교육감,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주호 교육장관은 이 망국적이며 위헌·위법적 성혁명 교육 구현하는 유네스코 교육 국제 포럼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하나, 정부는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를 정당화하는 포괄적성교육, 성평등, 성인지교육 및 젠더주의 성오염으로 우리 아이들을 망치는 유네스코에서 즉각 탈퇴하라!
하나, 정부는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지향과 젠더정체성을 포함시켜 동성성행위와 성전환행위 반대를 금지시키는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유네스코 교육의 위험성을 직시하고 즉각 탈퇴하라!
하나, 정부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 신사회주의 이념 파당 교육을 추진하는 위헌, 위법 이념적 성혁명 교육 세력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공교육에서 배제하라!
2024년 12월 2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에스더기도운동, 진평연, 차바아,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바른문화연대,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성혁명교육반대학부모기도운동연합(성반학연), 복음법률가회, 성수협, 제자광성교회, FIRSTKorea시민연대, 사)한국교회연합,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한국기독교개혁교회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가평군기독교연합회, 고양시기독교연합회, 과천시기독교연합회,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주시기독교연합회, 구리시기독교연합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김포시기독교연합회, 남양주시기독교연합회, 동두천시기독교연합회, 부천시기독교연합회,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수원시기독교연합회, 시흥시기독교연합회,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안성시기독교연합회,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양주시기독교연합회,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연천군기독교연합회, 오산시기독교연합회, 용인시기독교연합회, 의왕시기독교연합회,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 이천시기독교연합회, 파주시기독교연합회, 평택시기독교연합회, 포천시기독교연합회,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화성시기독교연합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에스더기도운동,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교수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반동성애국민연대,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수도권기독인총연합회, 제자광성교회, GMW연합, 국민주권행동,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교회반동성애 교단연합,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옳은가치시민연합, 생명사랑국민연합, 생명인권학부모연합, 대한애국기독청년단, 바른문화연대, 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새한국수원시연합,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국민을위한대안,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청주미래연합, 복음법률가회, 바른여성인권연합, 좋은교육시민모임, 참다운교육시민연대, 옳은학부모연합, 교육맘톡,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원가정인권보호연대 외 1,200개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