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12.3 비상계엄령, 정의·질서 훼손되면 안 돼”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시국 엄중함 직시하며 기도할 것 요청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크투 DB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크투 DB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가 12.3 비상계엄령 사태와 관련,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의와 질서가 훼손되면 안 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한장총은 “어젯밤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한다. 나라와 국민, 장로교회에게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했다.

이들은 “비상계엄선포 및 해제의 사건으로 하나님의 주권 하에 정의와 질서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정치인이 사익을 도모치 말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회는 시국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