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 엄중함 직시하며 기도할 것 요청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가 12.3 비상계엄령 사태와 관련,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의와 질서가 훼손되면 안 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한장총은 “어젯밤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한다. 나라와 국민, 장로교회에게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했다.
이들은 “비상계엄선포 및 해제의 사건으로 하나님의 주권 하에 정의와 질서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정치인이 사익을 도모치 말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회는 시국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