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의 ‘제자국제크리스천학교’(DISCIPLE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DICS)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들은 2월과 8월 학기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입학할 수 있으며, 편입생들은 해당 학급의 결원이 있으면 수시입학이 가능하다. 신입생과 편입생 모두 학교가 정한 절차를 거친 후 입학이 허용되며, 영어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는 학교에서 정한 ESL 과정을 거쳐야 한다.
모집 대상은 초, 중, 고등학교 전 과정(G1~G12)이며, 모집 인원은 학년별 0명이다(학년별 정원 15명).
입학 자격은 첫째, 부모가 교회에 출석하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 복음적인 개신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어야 하며, 이단 종파에 소속된 경우에는 입학할 수 없다. 둘째, 부모와 학생 모두가 본교의 교육 이념에 동의하고 협력해야 한다. 셋째, 본교의 수업을 이수할 수 있는 기본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단, 필요에 따라 ESL 과정을 이수한 후 정규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제자국제크리스천학교는 2012년 개교한 기독교 국제학교로서 경상북도교육청에 등록된 학교다.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차별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기독교 명문학교로 자리잡았다. 현재 84명의 재학생과 30여 명의 교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미국의 교재를 사용한 교과과정의 핵심 커리큘럼 및 과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하게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무엇보다 미국기독교학교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 AACS) 정식 회원과 인가 학교로서,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가 인정하는 정식 학력으로 인정받아 전 세계 대학 진학의 길이 열려 있다. 실제로 졸업생 중 다수가 미국, 캐나다, 영국의 명문대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신실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실시되는 토론 및 발표식 수업은 영어 교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정규 채플과 쉐마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영성 훈련으로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출 뿐 아니라,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근거한 토론을 통해 논리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지·정·의를 갖추도록 학내외 생활을 관리해 준다. 예민한 심리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 진학, 신앙 상담도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