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컴, 세계 최초 ‘3D 이스라엘 성지순례’ 출간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초고도해상도로 자연색 그대로 재현… 현장 직접 보는 것처럼 생생

㈜모컴(대표 최해용)이 출판 사업의 첫 책으로 “리얼 3D로 체험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출간한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관한 책들은 많이 출간됐지만, 3D 이미지로 제작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그동안 출판물에 적용되는 3D 방식으로는 적·청 안경 방식이나 렌티큘러 방식이 사용됐으나, 적·청 방식은 자연 색상 재현이 어렵고, 렌티큘러 방식은 화질이 떨어져 사실감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모컴의 리얼 3D 방식은 초고해상도로 자연색을 그대로 재현한다. 리얼 3D 방식은 이스라엘의 여러 성지를 현장 방문하는 것처럼 체험하게 하는 특허기술로, 화면 크기가 기존 필름 방식의 뷰-마스터보다 30배 가량 크다.

이 책은 총 4부로, 1부는 ‘예수님의 탄생’, 2부는 ‘예수님의 사역’, 3부는 ‘예수님의 고난’, 4부는 ‘예수님의 부활’로 구성된다. 총 46컷의 현장 유적 사진이 카드 북 형태로 제공되며, 책 안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각 성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오디오로도 들을 수 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최해용·최보미 대표는 “이 책은 새로운 입체 이미지 기술이 적용된 책으로, 예수님의 생애와 관련된 유적을 마치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기독교인의 생애 최고의 아름다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제작했다. 현재 영어권을 위해 영문판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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