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규 목사의 성막 아카데미, ‘하나님을 만납시다’ 주제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2025년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5시 복있는교회서

▲조태규 목사.

▲조태규 목사.

성막 아카데미가 2025년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12주 과정) 은평구 복있는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납시다’(출 25:22)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막 아카데미의 주강사인 조태규 목사(백석 신대원 총동문회장 역임, CTS기독교TV CTS선교협의회 대표회장)는 25년 가까이 신·구약(신약 1일 완독, 신구약 3박 4일 완독) 성경통독을 했고, 성막을 연구해 세미나를 열면서 성막부흥회 사역을 하고 있다. 물론 성막이 아닌 일반 교회 집회와 기도원 집회 사역도 하며,  작은 신학교지만 제자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에 교회 성장이란 용어가 사라진 지가 오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는 더욱 심각하다. 예배가 무너지고, 신앙생활이 무너지고, 우리의 삶의 가치가 무너졌다. 이러한 영적 무지의 시대 속에서 우리가 회복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아모스서 5장 4절에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잃어버렸던 각자의 신앙의 자리를 회복하는 것이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 은혜의 자리, 찬양의 자리, 헌신의 자리 등 모든 자리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조 목사는 “성경을 여러 가지 초점을 두고 연구할 수 있지만, 그 중에 성막은 성경 속에 많은 부분으로 돼 있기에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말씀이다. 천지창조가 웅장하고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알 수 있지만 성경 전체 중 11장 기록됐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14장 정도 기록됐다. 그러나 성막은 단일 주제로 무려 50장 기록된 말씀으로, 성막을 모르면 성경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성막이 그렇게 중요한 이유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나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성막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게 함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하며 천국으로 인도해, 영원한 삶, 부활의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성막은 구약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모형이기도 하다. 우리는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게 되며,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기에,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알리기 위해 성막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오직 예수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살며, 예수 안에서 행하며, 예수 안에서 기도하며, 예수 안에서 사랑하며, 예수 안에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사는 삶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성막의 비밀이요, 하나님의 복”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 시간에는 성막 세미나를 하루 진행했지만, 이제는 더 깊이 다루고자 한다. 한 주에 한 번 12주 과정으로 성막 세미나를 계획했고, 그 이후에도 하나님과 제사장의 관계, 12지파와 12보석의 관계, 구약의 제사와 현대의 예배, 일곱 절기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 그리스도인의 옷, 하나님 이야기(구약), 예수님 이야기(사복음서), 성령님 이야기(행-계시록)가 준비돼 있다”고 했다.

문의: 010-3915-0208(총무 이샤론 목사)
입금: 국민 879601-01-254212 예금주 돌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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