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무법과 폭력과 거짓과 무질서, 해방 시기의 재현”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교회언론회 명예대표 이억주 목사, 두려워 말고 기도할 것 권면

▲한국교회언론회 명예대표 이억주 목사. ⓒ크투 DB

▲한국교회언론회 명예대표 이억주 목사. ⓒ크투 DB

한국교회언론회 명예대표 이억주 목사가 최근의 계엄 사태와 그 이후 시국과 관련, 최근 “일천만 그리스도인들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 목사는 이 글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왕좌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진실이 등장할 것이다. 거짓이 드러날 것”이라며 “언론들은 진실을 거짓으로 바꾸어 보도하니, 이제 그들의 수명이 다 되었다는 증거다. 역사의 심판이 있을 것이니,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여 이제 선포하자. ‘대한민국이여 안심하라. 우리가 있다’고 외치자”고 했다.

그는 “사악한 거짓 물결에 휩쓸리지 마시며, 악한 자들을 두려워하지도 마시라. 이들이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이라고 말하지만 기실 속내는 국민들을 개 돼지로 여기는 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이며 선동가”라고 했다.

그는 “작금의 무법과 폭력과 거짓과 무질서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시기의 재현”이라며 “극복할 수 있다. 진리로, 진실로, 의로운 선한 분노의 일어섬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국민이 위임한 직임과 업무를 두려운 마음으로 담대하게 준행하라. 언론들은 잠시 양심을 속이고 이익을 따르다가 영원한 죄인 되지 말라. 진실을 보도하라. 사법부는 국가가 부여한 신성한 의무를 다하라. 법과 원칙으로 판결하라. 입법부 기독 국회의원들이여, 신앙과 양심을 지키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당신들을 버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힘든 날들이 지나고 나면 하나님께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선물로 주실 줄 확신하고 기도하자”며 “일천만 그리스도인들과 30만의 성직자들이 다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다음은 해당 글 전문.

일천만 그리스도인들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애국가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보우하시는 국가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이며 국민들의 믿음이 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왕좌왕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진실이 등장할 것입니다. 거짓이 드러날 것입니다.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아니한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언론들은 진실을 거짓으로 바꾸어 보도하니, 이제 그들의 수명이 다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역사의 심판이 있을 것이니,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여 이제 선포합시다. 대한민국이여 안심하라. 우리가 있다고 외칩시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 선진들의 땀과 눈물과 피로써 세우고 지켜온 나라,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인 그리스도인들이여 기도합시다. 의로운 분노를 표현합시다.
악과 거짓과 폭력을 하나님께서 묶어주시고 무서운 형벌로 정리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사악한 거짓 물결에 휩쓸리지 마시며, 악한 자들을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이들이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이라고 말하지만 기실 속내는 국민들을 개 돼지로 여기는 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이며 선동가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거짓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재는 매우 복잡하고 위험해 보이나, 간단합니다. 진리, 진실이 오면 거짓과 선동과 속임수와 혼돈의 바다는 고요해질 것입니다.

작금의 무법과 폭력과 거짓과 무질서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시기의 재현입니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진리로, 진실로, 의로운 선한 분노의 일어섬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위험하고 엄중한 시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위험한 시대에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정부는 국민이 위임한 직임과 업무를 두려운 마음으로 담대하게 준행하라. 언론들은 잠시 양심을 속이고 이익을 따르다가 영원한 죄인 되지 말라. 진실을 보도하라. 사법부는 국가가 부여한 신성한 의무를 다하라. 법과 원칙으로 판결하라. 입법부 기독 국회의원들이여 신앙과 양심을 지키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당신들을 버릴 것이다.

사랑하옵고 존경하옵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나라 현재의 혼돈과 불법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잠잠하게 해 주십니다.

오늘의 힘든 날들이 지나고 나면 하나님께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선물로 주실 줄 확신하고 기도합시다.

일천만 그리스도인들과 30만의 성직자들이 다 함께 기도합시다.

한국교회언론회 명예대표 이억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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