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엘그룹이 지난 12월 20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2022년에 시작된 이후 세 번째로 이어진 행사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모토로 활동하는 공동체 ‘52패밀리’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SOS 어린이 마을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선물 리스트를 기반으로 선물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엘그룹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나 ㈜더엘그룹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교감을 나눴다. 그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 마음이 따뜻했다”며 “SOS 어린이 마을은 가정식 보육을 기반으로 각 가정마다 엄마가 계셔 아이들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었다. 여러 가정을 방문하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선물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52패밀리’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드는 하나 된 가족’이라는 뜻을 가진 나눔 공동체다. 2021년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갈비를 보내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 캠페인을 통해 전국 225개 보육원과 576개 그룹홈에 거주하는 13,412명의 아이들에게 갈비를 전달하며 반향을 줬다. 이번 행사에서도 ‘52패밀리’는 ㈜더엘그룹과 협력해 SOS 어린이 마을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더엘그룹은 14년 전 에스테틱 스파 브랜드 ‘스파더엘’을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 ‘마리아벨’, 이너뷰티 및 다이어트 브랜드 ‘블레싱랩’, 기능의학 기반 영양제 브랜드 ‘블레싱랩플러스’, 아로마테라피 브랜드 ‘아이아로’ 등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성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