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LA와 OC지역서 각각 개최
남가주 교계가 국가를 위한 특별 기도회를 오는 1월 31일(금) 오전 9시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와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개최한다. 각각 LA지역과 OC지역이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현재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을 바라볼 때 크리스천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으려 기도해야겠다는 절박함이 있다. 우리 조국은 대통령의 탄핵과 국민들의 이념 대결로 인해 국제사회의 염려가 증폭되고 있다. 크리스천들은 조국이 어려울 때마다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며 “미국도 초불확실한 상황에서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을 함으로 국제 외교의 방향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다. 설상가상으로 LA 인근에 대형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비상사태로 20여 명이 목숨을 잃고 10만여 명이 이재민이 됐다. 이와 같은 문제들을 묶어서 모든 크리스천들이 모여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미국의 새 대통령과 정부, 미국의 성경적 기독교 가치관의 회복, LA화재 극복을 놓고 기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강순영 목사는 “고국을 위해 지금 기도하지 않으면 종국 좌파에 정권이 넘어가는 위기에 놓여 있다. 해외 교포들도 이를 계기로 일어났으면 좋겠다. 누군가 깃발을 들어주기를 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갖고 기도를 하고 있다”며 “산불이 빨리 진화되도록, LA가 다시 새롭게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20세기 세계를 뒤흔드는 기도운동이 이곳에서 일어났는데, 다시 이 도시가 거듭나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하자”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기도회는 다민족연합기도운동,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가 주관하고, 남가주교협, OC교협, 미주한인군목회, 남가주중보기도팀연합기도운동이 주최한다.
문의: 213-384-5232(미주성시화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