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에서 피어난 하나님의 기적’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금광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믿음과 도전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금광에서 피어난 하나님의 기적’은 (주)베스트캅 장철훈 회장이 겪었던 절망과 도전, 그리고 이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여정을 생생히 담아냈다. 장 회장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실화 소설 ‘금광에서 피어난 하나님의 기적’을 전자책으로 최근 출간했으며, 이는 곧 구글 플레이북에서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장철훈 회장은 2018년 CCTV 사업으로 처음 짐바브웨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금광 사업에 뛰어들었다. 초기에는 매달 약 1억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소요됐고, 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며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신앙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2023년 3월 사업을 흑자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의 인생을 바꾼 믿음은 로마서 12장 12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는 말씀에서 비롯됐다. 이 신념은 그가 좌절 속에서도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그의 믿음이 어떻게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을 가능하게 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회장은 지금은 금광 세 곳을 운영하게 됐지만, 짐바브웨서 금광 사업 초기 힘들 때도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선교적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짐바브웨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직원들의 학비와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에게 두 개의 우물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선교에 앞장섰다. 장 회장은 “지역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장철훈 회장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누고 싶었다”면서 “제가 만난 하나님, 저를 통해서 일해주신 하나님, 부족한 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앞으로 펼처나갈 선교행전을 지켜봐 주시고, 제가 더욱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길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