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의료선교회 성누가회와 MOU 체결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청소년 복음화 위한 전문적 선교 모델 협의

▲(왼쪽부터)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최새롬 목사와 성누가회 신명섭 원장.

▲(왼쪽부터)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최새롬 목사와 성누가회 신명섭 원장.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독교를 전파하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1월 31일 기독교의료선교회 성누가회(대표 신명섭 원장)와 MOU를 체결하고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2018년부터 전국 280여 중고등학교에 예배 모임을 만들었다.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에 소속된 성누가회는 2002년부터 활동해 온 기독교의료선교회로서, 젊은 의료인들과 대학생들이 의료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복음적 비전을 심어 주는 ‘의료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두 단체의 협업은 목회자와 전문가 사역자의 협력 모델로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에서는 중고등학교 연락과 예배, 찬양 인도, 신앙 훈련을, 성누가회에서는 의료인 초청 및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새롬 목사는 “여러 학교에 의료꿈나무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의료에 관심 있는 학부모도 많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 캠프가 더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명섭 원장은 “성누가회에도 청소년 시절에 기독교 집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의료인의 꿈을 꾸게 된 사람들이 많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과 협력해 훌륭한 기독의료인의 꿈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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