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김인찬 목사 공동담임 체제로

LA=토마스 맹 기자  tom@chdaily.com   |  
▲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담임목사와 김인찬 수석부목사. ⓒ교회
▲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담임목사와 김인찬 수석부목사. ⓒ교회

미국 남가주(LA) 주님의영광교회가 신승훈 담임목사와 김인찬 수석부목사(46)의 공동담임 체제를 지난 1월 22일 제직회를 통해 결의했다.

신승훈 목사는 제직회의에서 이 같은 체제를 제안했고, 교구장·목자·국장·부장 및 모든 참석자들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에 따르면, 신 목사는 2년 전 자신의 후임을 부목사 중에 찾아야겠다는 감동을 받았고, 목회 협력위원 장로들과 논의한 결과 김인찬 목사를 공동담임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신승훈 목사는 “위임 권위에 순종하려 선교지에서 철수한 저는 선교에 빚진 자로서 공동담임 기간에는 좀 더 선교에 참여하고, 그 기간이 끝나면 온전히 선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사람은 누구나 장점도 단점도 있다. 100%는 없다.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기도하고 격려하며 동역하면 하나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고 장점을 더 살려 주실 것”이라며 “그래서 일정 기간 공동담임으로 동역이 필요하며, 그 기간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찬 목사는 KPCA(해외한인장로회)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풀러신학교에서 선교목회학박사(D.Min. GM)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2년부터 13년째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견미단X프로라이프

‘견미단X프로라이프’, 미국 투어로 청소년 생명운동 새 장

청소년과 청년들로 구성된 ‘견미단X프로라이프’ 프로젝트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이번 투어는 험블미니스트리(대표 서윤화 목사)가 주최하고, 1776연구소(조평세 박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티움과 유튜브 채…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

“청년들 열정·질서에 깜짝… 훈련·조직화하고파”

전국 각지의 애국 단체들 플랫폼 역할 할 것 현 사태 궁극적 책임은 선관위에… 해체해야 선관위 규탄하자 민주당이 발끈? 뭔가 있어 친분 없던 대통령에 성경 전해 준 계기는… 자유민주주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국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한 ‘자유민…

트럼프

美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인 복무 및 입대 금지

생물학적 성 다른 허위의 ‘성 정체성’ 군 복무 필요한 엄격 기준 충족 못해 현재·미래 모든 DEI 프로그램도 종료 ‘그(he)·그녀(she)’ 외 대명사도 금지 여권 내 제3의 성 ‘X’ 선택 섹션 삭제 ‘젠더(Gender)’ 대신 ‘섹스(Sex)’ 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생명을 위한 행진 2025

‘친생명’ 트럼프 대통령 “무제한 낙태 권리, 중단시킬 것”

밴스 부통령 직접 집회 참석 낙태 지원단체 자금 제한 및 연방 자금 낙태에 사용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년 1월 열리는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영상 축사를 통해, ‘낙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

림택권

“지금의 체제 전쟁, 해방 직후부터 시작된 것”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대로 달이 가고 해가 가면 이 육신은 수한을 다 채워 이 땅을 떠나 하늘나라 본향으로 향하겠지만 성경 말씀에 기록된 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 40:8)’는 말씀을 명심해 승리의 길을 가도록 우리…

정주호

“크리스천이라면, 영혼뿐 아니라 육체도 건강해야죠”

“운동을 통해 우리가 실패의 맷집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면 인생의 어떤 어려움의 장벽을 만났을 때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뚫고 나갈 힘이 생깁니다. 만약 실패가 두려워 닥친 현실을 피하기만 한다면 다음번에는 더 작은 실패의 상황에도 도망칠 수 있습…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