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올리벳총회 신앙과가정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새로운 돌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경제적 어려움, 가정 내 갈등, 정신적·영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가정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 내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가정은 신앙 공동체의 중요한 토대이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돌봄 계획은 향후 단계별로 시행될 예정이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 참여가 관건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