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수 장로교단, 목회자 1,300여 명 전국 모임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거하다’(15:4~5) 주제로

▲2025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의 하이랜드 파크 장로교회에서 열린 ECO 전국 모임. ⓒECO

▲2025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의 하이랜드 파크 장로교회에서 열린 ECO 전국 모임. ⓒECO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복음주의 장로교 언약교단’(Covenant Order of Evangelical Presbyterians, 이하 ECO)이 전국 모임을 가졌다.

미국 크리스천투데이(CP)에 따르면, ECO는 최근 텍사스주 댈러스 하이랜드 파크 장로교회에서 ‘거하다’(요한복음 15장 4~5절)를 주제로 예배와 교제 중심의 ‘전국 모임’(National Gathering)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는 1,3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ECO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베스 앨린(Beth Allin) 목사는 “나를 비롯한 ECO 구성원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사람들의 영혼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주 세션 동안 예배와 헌신을 통해 (주 안에) 거하는 일에 상당히 집중했고, 광야의 시기부터 일상 생활과 사역에서 열매 맺고 성장하는 시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이 일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겐 매년 꽤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교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역팀이 있다. 다양한 강연 주제를 갖고 ECO 안팎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훌륭한 신앙인, 목사, 지도자로부터 배우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며칠 동안 행사에 참석한 이들이 사랑과 격려, 돌봄을 받으며 예수님과 ECO 가족들과 연결돼 있다고 느끼길 바란다”며 “우리 지도자들 중 다수는 소규모 또는 시골교회에 속해 고립돼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 사랑받고 사역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일깨워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복음주의장로교언악교단으로 알려졌던 ECO는 미국장로교(PCUSA)가 자유주의 방향성으로 가는 것에 대응해 2012년 1월 결성됐다. 주 원인 중 하나는 PCUSA 총회가 동성애자를 성직에 임명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현재 ECO에는 약 450개 회원교회가 있으며, 대부분 PCUSA에서 탈퇴한 교회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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