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게이트웨이교회, ‘성추문’ 담임 해임 후 임시장로 4명 임명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왼쪽부터 순서대로) 마크 뮬러(Mark Mueller), 랜디 맥팔랜드(Randy McFarland), 트라 윌뱅크스(Tra Willbanks), 오스카 모랄레스(Oscar Morales)와 브래드 무어(Brad Moore) 장로. ⓒ게이트웨이교회 유튜브 영상 캡처

▲(왼쪽부터 순서대로) 마크 뮬러(Mark Mueller), 랜디 맥팔랜드(Randy McFarland), 트라 윌뱅크스(Tra Willbanks), 오스카 모랄레스(Oscar Morales)와 브래드 무어(Brad Moore) 장로. ⓒ게이트웨이교회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게이트웨이교회(Gateway Church)는 설립자인 로버트 모리스(Robert Morris) 목사의 아동 성학대 문제를 교인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일부 장로들이 사임한 후 임시 장로 4명을 세웠다.

게이트웨이교회는 2월 3일(이하 현지시각)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1월 28일 비공개 유튜브 영상을 통해 4명의 새로운 장로 임명 소식을 교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회를 섬기고 있는 3명의 장로 중 한 명인 트라 윌뱅크스(Tra Willbanks)는 교인들에게 “몇 주 전 담임목사 청빙이 거의 마무리까지 왔다. 결국 잘 안 됐으나 괜찮다. 전혀 낙담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는 잠재적 후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뱅크스 장로는 “새로 임명된 임시 장로는 오스카 모랄레스, 브래드 무어, 랜디 맥팔랜드, 마크 뮬러이며, 최초 6개월 동안 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임시 장로들은 2월 8~9일 주일예배에서 교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게이트웨이교회의 저스틴 캠퍼스에서 소그룹에 참여했던 뮬러 장로는 어린이 사역에 봉사했으며, 교회 안에서 적극적으로 선교 여행을 이끌었다. 또 ‘씨 뿌리는 자’(Sower of Seeds International Ministries Inc.) 사역의 최고재무책임자이기도 하다.

모랄레스 장로는 ‘CPAP 서비스’의 사장 겸 대표로 게이트웨이 교회 예배팀에서 봉사해 왔다. CPAP 서비스는 수면 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인공호흡기를 제공하며, 모랄레스 부부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매장을 두고 60명 이상의 직원을 관리해 왔다. 또 음악을 작곡하고 녹음한다.

무어 장로는 게이트웨이교회의 프리코 캠퍼스에서 수석 집사로 봉사했으며, 독립 보험 대행사인 무어 보험 그룹을 소유하고 있다. 맥팔랜드 장로는 게이트웨이교회의 사우스레이크 본교에 출석하며 결혼 모임을 주도하고 어린이 사역을 돕는 일을 맡았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꾸란은 하늘에 있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하신 알라의 말씀이 서판에 있는 그대로 무함마드…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