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교회 장시환 목사 설교] 소망으로 얻는 구원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장시환 목사.
▲장시환 목사.

로마서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오늘 본문은 로마서 8장입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기록할 때, 먼저 우리 개인의 구원에 관해 심도 깊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나의 괴로움이 해결되지 않고 내 현실의 문제가 풀리지 않고서 세계와 역사를 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 개인의 삶의 모든 문제는 죄 때문이고 그 죄의 뿌리가 어떤 것인지 로마서 1장에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죄로 인해 멸망당할 수 밖에 없는 자들이 인간임을 3장까지 증거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죄와 죄로 말미암은 우리 삶의 모든 저주의 문제, 고통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무엇일까요? 바울은 ‘그의 피로 인하여’라고 했습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입니다. 그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입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영혼의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얻은 자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지 로마서 5장에서 8장 앞부분까지 자세히 가르쳤습니다. 그 가르침의 요지는, 우리가 날마다 성령에 힘입어 죄의 습관과 행실도 깨끗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개인의 구원에 관해서, 우리 삶의 실존적인 문제들에 대한 깊은 해답을 주고 나서 롬8장의 뒷부분에 이르러서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 성령에 힘입어 열심히 성화의 과정을 가는 자들이 함께 바라보고 함께 이뤄야 할 목표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온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셨듯이, 온 세계의 구원 우주적인 구원을 향한 꿈을 함께 꾸고 그것을 힘써 이뤄가야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을 본문에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로마서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여기서 말하는 ‘구원’은 개인의 구원보다 ‘역사의 구원, 우주적인 구원’에 대한 초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함께 함께 소망하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특이한 것이 시제가 과거형입니다. 문법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소망은 미래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망으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이렇게 미래형으로 되어야 하는데,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한 것은, 그 소망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는 믿음으로, 절대적인 확신으로 오늘을 내가 산다는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열심히 그 소망을 이루길 위해 산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 주는, 책에 관해 몇 가지 보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한 소설 하나가 있습니다. 한국이 일제강점기 때 받았던 고통스런 역사를 배경으로 한 내용입니다. 드라마도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만든 것입니다. 그 소설은 이 나라 대한민국의 백성들이 나라를 빼앗겨서 아무 힘이 없을때 받았던 온갖 비참하고 억울하고 고통스런 역사를 다루면서, 거대한 힘에 맞서 약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항거할 수 있는가. 이런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라가 힘이 없으면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 빼앗기고 다 죽임을 당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마저 다 박탈을 당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깨어있는 개인들이 모여서, 의식있는 한 사람 한 사람들이 힘을 합해 공동체적으로 대응을 해야 합니다.

세상의 악이라는 것도 한 사람 개인의 선함으로 그것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악이라는 것은 구조화 되어 있고 치밀하게 조직화 되어 있기 때무입니다. 우리는 그런 구조를 선의 구조로 바꿔내야 합니다.

그런 일은 누가 해낼 수 있을까요.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공동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많은 공동체가 있지만, 무엇보다 성경을 공부해 보니 이런 일은 교회 공동체가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방법은 무엇입니까. 성경의 여러 부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론에 관해서, 또 종말론에 관해 깊은 성경공부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본문은 뭐라고 말합니까. 19절부터 봐야 합니다.

로마서 8: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온 세계의 구원, 온 우주의 회복입니다. 태초부터 하나님이 꿈꾸셨던 그 나라, 이 세상을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시고 이루길 원하셨던 아름다운 세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의 죄악, 인간의 타락으로 그 세계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The Lost World 라고 말합니다. 그 잃어버린 세계를 회복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소원입니다. 이것을 지금 8장 후반에 바울이 ‘소망’이라고 말합니다. 이 소망을 하나님도 고대하시고 인간도 고대하지만 피조물까지도 고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대하는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그러자면 먼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야한다는 것입니다. 왜? 인간의 타락으로 잃어버린 세계이기 때문에 회복된 인간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먼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 시작 그 ‘첫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죄를 알지도 못하고 그 죄를 다 이긴 최초의 인간, 이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이 오시는 것이 그래서 역사에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첫 열매’라는 것은 그것을 따라 나중 열매들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 한 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닮은 사람들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 분의 피로 구원을 받고 그 분이 보내주시는 보혜사 성령으로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이룰 자들이 나와야 합니다. 이것이 우선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개혁의 운동, 사람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보자 했던 많은 이념들과 이론들, 운동들은 다 실패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타락했다는 것, 인간은 죄인이라는 것을 놓쳤거나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처음으로 인간을 만드시고 주신 첫번째 계명 명령도 무엇이었나요. 생육하라(창 1:28)! 였습니다. 자라나라! 는 것입니다. 뭐가 자라나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진리로 하나님을 닮은 인간으로 자라나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디까지 자라나야 하나요. 열매가 되기까지입니다. 그래서 생육하라!는 것은 열매가 되어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번성하라! 고 하셨습니다. 생육한 인간이 번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그분을 따르는 사람이 이 땅에 많아져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로 말미암아 온 땅을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자연 만물을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분이 주신 진리를 아는 자들이 자연 만물을 다스릴때, 아름다운 세상이 오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로 예수를 잘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잘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소망을 쫓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예수 믿고 나서도 하나님 말씀을 따라 우리가 자라난다는 것, 성장한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안의 죄성이 뿌리가 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노력으로 개인의 역량으로 예수 닮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무엇을 이야기하나요. 성령을 말합니다. 8장은 성령의 장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스스로 바뀐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00%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 연약함을 도우신다 했습니다. 그 거룩한 영의 인도함을 받아서 우리가 변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로나서 8장을 보면 사도 바울 안에 낙관론이 있습니다. 인간 자체만을 보면 비관론입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인입니다. 뼛속까지 죄가 들어와 있어서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는 것이 바울의 가르침의 기본 전제입니다.

그런데 우리 죄성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큽니다. 성령의 의지가 더 큽니다. 그 분의 능력이 더 큰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인간의 죄가 가득하다 해도, 아무리 세상에 죄가 가득하다 해도 성령께서 다 바꿔내시고 다 온전케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꼭 시대마다 ‘하나님의 아들들’, 다른 말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택하시고 일으켜 세우셔서 그들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 위대한 역사가 무엇입니까. 궁극적으로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이 함께 꿈꾸고 함께 고대하며 이뤄가야 할 목표입니다. 이 역사의 구원이에요. 잃어버린 세계의 회복, 하나님 나라입니다.

로마서 8: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피조물, 자연이라고 바꿔서 읽어보십시오. 자연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죄악된 세상의 특징은 ‘허무’한 것입니다. 이 땅의 부귀영화 다 ‘허무’입니다. 그 허무한 세상, 죄악된 세상을 자연이 다 뒤집어 엎을 수 있지만, 굴복하고 있습니다. 할 수 없이 참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 분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조금만 참고 있으라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입니다. 만일 자연이 참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지진이 한번 일어나면 수십만 수백만 명이 일시에 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태풍이 한번 몰아치면 한 도시를 초토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어느 역사 자료를 보니, 화산 폭발이 한번 일어나서 도시의 모든 것을 불태우고 다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자연은 그렇게 할 수 있는데, 참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죄짓고 사는 인간들을 다 쓸어버리고 다 심판할 수 있는데, 하나님 때문에 자연이 참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참고 있는 이유를 말합니다.

로마서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 자연도 간절히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이 죄악된 세상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을 다스려서 정말로 아름다운 세상이 되어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동물 학대, 환경오염 같은 문제들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오면 다 바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를 자연도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참고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자연도 괴롭습니다. 어느 호수에 죽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물의 결정이 파괴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도 괴로운 것입니다. 식물도 “사랑해~ 고마워~” 말하면서 키우면 정말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욕을 하고 로큰롤 음악을 틀어주면 기형적으로 자라고 이파리도 시든다고 합니다. 자연도 다 느끼고 알고 있습니다다. 죄악된 세상을 함께 탄식하고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로마서 8: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예수를 믿게 된 우리들도 속으로 탄식하며 기다립니다. 뭘 기다리나요. 우리 개인도 죄를 이기고 예수님을 닮아 살 수 있도록, 나아가 이 온 세계가 죄가 없는 세상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만 가득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25절 끝에도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기다림이 중요합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이뤄질 것을 믿기에 기다리는 것입니다. 소망이 있기에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안에 가져야할 신앙의 중요한 덕목은 ‘기다림’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거라는 재림의 소망, 죄악된 세상이 회복되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진다는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 기다림이 있는 자들에게 어떤 복이 주어지나요. 그것이 응답되는 복이 주어집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여기 ‘배부르다’는 간절한 소원이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그 간구가 응답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성탄절을 맞을 때마다 늘 보게 되는 성경의 한 장면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2장에 예수님이 탄생하셨을때 어머니 마리아가 율법대로 예루살렘에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제사를 드리러 성전으로 갑니다. 그 때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큰 감격으로 예언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 ’위로’는 이스라엘을 회복할, 그 백성들을 압제와 고통에서 구원할 그리스도가 오심을 기다리는 자라는 말입니다. 그것을 늘 기다리며 기도하던 시므온이란 사람이, 아기 예수를 데리고 제사하러 온 마리아를 보면서 성령의 감동으로 그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크게 기뻐하며 그리스도를 통해 이뤄질 역사에 관하여 놀라운 예언을 쏟아냅니다. 우리안에 이런 시므온과 같은 기다림이 있습니까.

본문의 사도 바울은 그 기다림이 있습니다. 우주적 회복, 역사의 구원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시제가 과거형입니다. 이미 믿음 안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이뤄진 것입니다. 그런 확신속에서 이런 말을 이어서 합니다.

로마서 8:24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정말 멋있는 말입니다. 소망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망이 아닙니까. 이것은 언어유희가 아닙니다. ‘안 보이니까 바라는 거지, 보이면 누가 바라겠는가’ 이런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이 말속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우리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다. 그것은 얼마나 제한적인가. 그것은 얼마나 부분적인 것인가?’ 우리가 알지 못하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온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 이루실 놀라운 미래, 너무도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알 수는 없지만 그것을 내가 볼 수는 없지만, 분명히 있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기대하고 고대하고 소망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우리가 하나님이 열어주실 놀라운 미래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사는 자들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참음으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고난이 있더라도 소망의 끈을 놓치지 아니하고 인내하며 그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려야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회적으로나 개인의 삶의 현장에서나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많은 줄 압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의미, 헌신의 의미를 다시 깨닫길 바랍니다. 또 사도 바울이 전하는 ‘소망’과 내가 멀어져 있다면, 다시 그 소망을 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사도의 말씀처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란다면, 오히려 기뻐하며 감사하며 참음으로 기다릴 수 있기 바랍니다. 이 말씀이 우리 삶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힘차게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장시환 목사(서울 길음동 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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