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16일 “민주당의 ‘돈벌이’ 프레임 씌우기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
민주당의 ‘돈벌이’ 프레임 씌우기에 대한 입장문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촛불집회 결집이 저조하자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란 선동이 예상만큼 진척되지 않자, 이번에는 ‘돈벌이’ 프레임을 씌워 비하하려는 모양인데, 그 시간에 집회 홍보나 더 열심히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민주당의 논리대로 정치적 이슈를 다루면서 사업을 하는 것이 ‘나쁜 돈벌이’라면, 김어준 씨는 ‘돈벌이 수괴’가 아닙니까? 김어준 씨의 회사는 2022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연매출 1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모두 합쳐도 김어준 씨 한 달 매출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의 주장은 내로남불 그 자체입니다.
또한, 민주당이 비판하는 법인들은 모두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세무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퍼스트모바일에서 500명 개통을 추천할 경우 10년 동안 월 100만 원의 영업활성화 비용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도 정상적으로 수령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케팅 비용 지급까지 탄핵하려는 건가 싶습니다.
정작 더 큰 문제는 좌파 성향 시민단체들의 활동에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이 쓰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3년 정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만 2,000여 개의 민간단체에 지급된 6조 8,000억 원 중 1조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가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부정 사용 금액만 314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좌파 성향 시민단체들의 세금 유용이 집중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예를 들어, 한 좌파 통일운동단체는 ‘민족의 영웅을 발굴한다’는 명목으로 6,260만 원을 지원받고도, 실제로는 ‘윤석열 정권 취임 100일 국정 난맥 진단과 처방’ 같은 정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또 다른 진보 성향 단체는 이산가족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전직 임원의 휴대폰 구입비, 가족 통신비, 내부 인맥 기업의 중국 내 사무실 임차비 등으로 2,000만 원 이상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 피같은 세금이 특정 정치적 목적을 띤 좌파 단체들의 활동에 사용되는 것 큰 문제인 것 같은데. 민주당에서 좋아하시는 특검이나 한 번 해보시죠.
또한, 촛불 집회와 관련된 불법 기부금 의혹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착한 돈벌이’라서 문제 삼지 않는 것입니까?
민주당은 세금을 남용하는 공산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건설적인 사고를 갖길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대회에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워 사람들을 못 오게 만들 생각하지 말고, 본인들 집회 홍보나 조금 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 2월 16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