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배 목사, 한국교회에 효과적인 어린이 전도법 제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송기배 목사.

▲송기배 목사.

교회마다 전도를 걱정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특히 어린이들의 전도는 손을 놓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어린이 복음화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이런 때에 송기배 목사는 효과적인 어린이 전도법을 제시하고 있다. 송기배 목사는 “초등학교 앞에서 전도를 해 보지 않은 교회는 없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전도용품을 줘도 효과가 없다. 심지어 학교 앞에서 전도하면 쫒겨나기까지 한다”며 학교 앞 전도의 한 가지 방법으로 “어깨띠를 하고 정문 앞에 서 있으라”고 조언했다.

▲기념촬영 중인 세미나 참석자들.

▲기념촬영 중인 세미나 참석자들.

송 목사는 “성폭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 안 돼, 학교폭력 안 돼’라고 적힌 어깨띠를 하고 서 있으면, 학교 측에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건넨다”면서 “한 달 정도 서 있으면 전교생이 알게 되고, 어느 정도 친분이 쌓이면 관계성을 맺고 서서히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열정을 가지고 학교에 2~3개월만 서 있어도 많은 어린이를 교회로 인도할 수 있다”며 “열심을 가지고 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신다. 전도하려고 하는 교회는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박사의 파워 관계전도세미나는 교회와 각 지역의 유관기관이 연계해 획기적 복음 전파 전략을 전수하는 전도 전문 강의로, 이미 국내 교회에서 그 실효성이 입증된 지 오래다.

'가정사역을 통한 관계전도전략'으로 표현되는 송 목사의 파워 관계전도세미나는 규모와 상관 없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실제적인 전도법을 가르친다. 송 목사는 매년 국내외 100여 개 교회에서 파워관계전도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1년 내내 세미나 일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의: 02-266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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