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 아시아감독회의 인도… “미래지향적 선교 네트워크 구축”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2028년 2월까지 의장 직무 수행

▲아시아감리교협의회(AMC)가 2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필리핀 클락(Clark)에서 열린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KMC) 김정석 감독회장이 의장으로서 감독회의를 주재했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AMC)가 2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필리핀 클락(Clark)에서 열린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KMC) 김정석 감독회장이 의장으로서 감독회의를 주재했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AMC)가 2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필리핀 클락(Clark)에서 열린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KMC) 김정석 감독회장이 의장으로서 감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실행위원회 및 선교전략회의로 진행됐으며, 김 감독회장의 AMC 의장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이번 모임은 지난해 2월 홍콩에서의 제6차 정기총회 이후 1년 만에 열린 것으로, 공식 명칭은 ‘2025 AMC & FAMBP & AMMP’다. 장소는 필리핀 루손 중부 빰빵가주(Pampanga)의 마발라캇시(클락)에서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의장인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해 김성복 감독(서울연회), 유병용 감독(서울남연회), 우광성 감독(동부연회)이 감독회의 대표로 참석했으며,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박상철 세계선교정책부장도 동행했다. 또한 평신도 대표로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 회장과 이윤정 총무가 참석했다.

AMC는 2002년 출범 이후 ▲아시아 감리교회의 선교 협력(Mission Cooperation) ▲이주민 선교(Migrant Mission) ▲다음세대 선교(Mission for Next Generation)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KMC를 비롯해 네팔·대만·말레이시아·미얀마·방글라데시·스리랑카·싱가포르·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홍콩 등 총 14개국 감리교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특히 네팔감리교회는 한국 감리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설립된 현지 교회로, 지난해 공식 가입이 승인됐으며 수먼 고우덤 감독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 선교 협력을 위한 선언문’ 제안

김정석 감독회장은 18일(화) 개회예배에서 “아시아 감리교회들이 미래지향적인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회장은 회의를 영어로 진행하며, 한국 감리교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평소 지론을 실천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의장으로서 감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의장으로서 감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감리교회가 준비하고 있는 14개 주요 행사가 소개됐다. 특히 8월 개최 예정인 ‘성령한국청년대회’에 아시아 감리교회 청년 리더들을 초청하는 안이 논의됐다. 각 나라별 대표 1명, 여성 1명, 청년 리더 3명 등 총 5명을 초청하며, 이들의 한국 체류 비용은 KMC가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아시아 감리교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선교 협력을 위한 선언문(Statement for Mission Partnership in Asia)’을 제안했다. 실행위원들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문구를 수정한 후 공식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 선언문은 아시아 전 감리교회에 배포되며, 세계감리교회(WMC)와 미국연합감리교회(UMC)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차기 대회는 말레이시아와 네팔에서 개최 

AMC는 차기 대회를 2026년 말레이시아, 2027년 네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WMC 의장인 레오(Rev. Leo) 목사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감리교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인 19일(수)에는 각국의 선교 현황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FAMBP 회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한 선교 사례를 나누며,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0일(목)에는 AMMP(아시아 감리교 선교 실무자 회의)가 열려, 각국 선교 실무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꾸란은 하늘에 있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하신 알라의 말씀이 서판에 있는 그대로 무함마드…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