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로목자교회 월요예배, 윤무웅 장로 설교·이귀범 목사 총괄본부장 추대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사)한국원로목자총연합회 산하 한국원로목자교회(담임 김마리 목사, 이주태 시무장로)가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월요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안드레 목사의 인도, 천웅의 목사의 대표기도, 원로목자찬양대의 찬양, 윤봉순 목사의 성경봉독, 윤무웅 장로의 설교에 이어 곽문자 목사가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 이창희 목사가 ‘원로목회자를 위해’, 유금자 목사가 ‘한국원로목자교회 부흥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글로리아찬양선교단(단장 김영달 목사)의 특별찬양, 봉헌, 김화자 사모의 봉헌기도, 김정애 전도사의 특송, 총괄본부장 추대 및 감사장 수여, 조병완 목사의 광고, 김마리 목사의 축도, 박경호 목사의 오찬기도로 마쳤다.

▲설교를 전하고 있는 윤무웅 장로.

▲설교를 전하고 있는 윤무웅 장로.

윤무웅 장로는 “찾고 구하면 열릴 것이라”(마 7:7)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믿음으로 삶을 일으킨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간절히 구하고 찾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했다.

윤 장로는 “지금 195번째 간증 집회를 했는데, 성령의 역사로 이 자리에 서 있게 된 줄 믿는다. 목사는 하나님의 전권대사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고 증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목사도 인간이기에 실수하거나 실족할 수 있지만, 목사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목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안 된다.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목회자를 잘 섬겨 복 받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귀신 신’ 자(字) 대신 ‘하나님 신’ 자를 개발해 특허를 내고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윤 장로는 “기독교인은 물론 전 국민이 기독교를 상징하고 표현할 때 하나님 신 자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총괄본부장으로 추대된 이귀범 목사(오른쪽).

▲총괄본부장으로 추대된 이귀범 목사(오른쪽).

이날 예배에서 총괄본부장으로 추대된 이귀범 목사(한미연합부흥강사단 대표회장)는 “원로목사님들을 섬기는 사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린다.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의 불길을 지펴 오신 귀한 어른들을 일일히 살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맺기에 부족한 종이지만, 저를 선택하신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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