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올리벳총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한 논의를 진행 하고 있다.
이번 연합예배는 올리벳총회 산하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총회 관계자는 “부활절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희망을 선포하는 날”이라며 “올리벳총회 산하 교회들이 연합하여 예배드림으로써 부활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고, 한국이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말씀 선포와 함께, 사회적 갈등, 경제적 어려움, 젊은 세대의 신앙 회복, 국가의 평화와 안정 등을 위한 특별기도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성도 간 교제와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올리벳총회는 이번 연합예배를 계기로, 기독교가 한국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총회는 현재 연합예배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논의 중이다.
총회 측은 “어려운 시대일수록 교회가 연합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며 “많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함으로써 교회와 사회가 모두 회복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