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 제42대 대표회장에 김순희 목사 취임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영풍회가 지난 2월 22일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의 큰기쁨의교회(김순희 목사)에서 제42대 대표회장 김순희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손명숙 목사(상임회장, 생명나무교회)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성근 목사의 대표기도 후 김용실 목사(증경회장, 센트럴아카데미 원장)가 ‘은사를 선용하라’(고전 14:1~5)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셨다. 은사는 선물이지 권세가 아니다. 은사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은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포해, 날마다 구원받는 자가 많아지도록 은사를 선용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합심기도에 이어 방현숙 목사(에바다교회)가 ‘나라와 민족과 위정자를 위해’, 이경자 목사(방주교회)가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우사랑 목사(참복된교회)가 ‘한국기독교영풍회와 큰기쁨의교회의 부흥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2부 취임식은 사무총장 송강술 목사(낙원교회)의 사회로 신임 대표회장에게 상임총재 이선 목사가 취임패를, GOODTV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와 보듬선교회 대표회장 이종신 목사가 취임 축하패를 각각 전달했다.

▲상임총재 이선 목사(오른쪽)가 신임 대표회장 김순희 목사(왼쪽)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상임총재 이선 목사(오른쪽)가 신임 대표회장 김순희 목사(왼쪽)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임대표회장 김순희 목사는 “영풍회는 40여 년간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풍회를 잘 이끌어 오신 증경회장들의 길을 따라 한국 강산에 성령의 새 바람을 일으켜 성도를 살리고 교회를 회복시키는 일에 임원들과 함께 더욱 헌신하겠다.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3부 축하 순서에서는 이선 목사(상임총재, 새로운중앙교회)와 박종철 목사(19대 회장)의 격려사, 김순호 목사(23대 회장), 성권상 목사(35대 회장 행복한교회), 김용희 목사(37-39대 회장 꿈이있는교회)의 축사, 이음선교단(단장 김애영 선교사)과 드림찬양선교단(단장 설수철 목사)이 찬양과 워십 무대가 이어졌다.

▲김용희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용희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용희 목사는 “교회 이름을 몇 년 전 기쁨의교회에서 큰기쁨의교회로 이름을 바꾼 후 이름처럼 큰기쁨이 넘쳐났는데, 한국기독교영풍회가 신임 김순희 대표회장덕분에 큰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국기독교영풍회는 올해 3월 2~5일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 기념 축복대성회(큰기쁨의교회)를 시작으로 3월 10~20일 미주 복음화대성회(뉴욕), 5월 GOODTV부흥사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제주복음화 성회를 가질 예정이다.

영풍회 제42대 임원은 대표회장 김순희 목사(큰기쁨의교회), 총사업본부장 조종환 목사(임마누엘교회), 총강사단장 설수철 목사(창대교회), 사무총장 송강술 목사(낙원교회), 서기 신승식 목사(다정한교회), 회계 김옥순 목사(주찬양교회), 회의록서기 김반석 목사(중화교회), 예배총무 이경자 목사(방주교회), 찬양총무 우사랑 목사(참복된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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