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 선교 140주년 축복대성회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지난 2~5일 큰기쁨의교회서

▲(왼쪽부터) 김용희 목사, 피종진 목사, 김순희 목사.

▲(왼쪽부터) 김용희 목사, 피종진 목사, 김순희 목사.

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김순희 목사)는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큰기쁨의교회(김순희 목사)에서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 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준비위원장 조종환 목사(총본부장, 임마누엘교회), 진행위원장 송강술 목사(사무총장, 낙원교회), 진행위원 김옥순 목사(회계, 주찬양교회), 김반석 목사(회의록서기, 중화교회), 우사랑 목사(찬양총무, 참복된교회)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김용희 목사.

▲김용희 목사.

첫째 날 개회성회에서 증경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는 ‘복음의 능력’(행 3:1~6)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려면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하며, 같은 마음으로 모이기와 기도하기를 전혀 힘써야 한다.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복음의 능력을 회복시키는 한국기독교영풍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는 ‘주의 영이 계시는 곳’(겔 36:26~3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도는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 성령 하나님의 영이 계시는 곳에는 생명의 역사와 축복의 역사, 승리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선 목사.

▲이선 목사.

셋째 날 상임총재 이선 목사(새로운중앙교회)는 ‘영원히 함께 하소서’(창 6:1~3)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것이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기뻐하는 성도가 되자. 성도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을 목숨 걸고 지키는 일”이라고 선포했다.

이 외에 이경자 목사(공동회장, 방주교회), 방희훈 목사(직전회장, 방주교회), 송강술 목사(사무총장, 낙원교회), 성권상 목사(증경회장, 행복한교회)가 강사로 나서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를 개최한 한국기독교영풍회 제42대 대표회장 김순희 목사는 “‘한국교회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자’라는 구호처럼, 다시 한 번 한국 강산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영풍회가 되자”고 했다. 

한국기독교영풍회는 2025년 상반기 사역으로 오는 10~20일 미주 복음화대성회(뉴욕), 4월 28~30일 임원 및 증경회장단 워크숍(중국 청도), 5월 중 오산리기도원 성령충만대성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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