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성도 123명, 탄핵 반대 집단 삭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황교안 전 총리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황교안 전 총리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삭발 도중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참여자.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삭발 도중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참여자.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서교총)가 3월 11일부터 매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반대를 위한 결기를 보이는 집단 삭발식을 개최한다. 서교총의 이 삭발식에는 현재까지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 총 123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으나, 첫날인 11일에는 시간 관계상 총 12명만 삭발했다.

이날 참여한 이들은 박원영 목사, 주녹자 목사, 조규하 목사, 김윤숙 목사, 표혜란 목사, 김은진 목사,  박도희 목사, 김석중 선교사, 윤석구 교수, 박재현 청년, 최천수 시민 등이다.

이 삭발식에는 황교안 전 총리, 윤상현·김민전 의원, 민경욱 전 의원, 김행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등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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