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마누엘 전도사의 설교집 「쉐마」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이임마누엘 전도사(세종쉐마교회)의 책 「쉐마」(변화된 증인의 삶으로 내가 성루에 서리라)는 생활 속에서 부딪하고 고민한 이야기,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자 애쓴 흔적이 담긴 설교집이다.

▲「쉐마」 책 표지.

▲「쉐마」 책 표지.

‘쉐마’는 히브리어로 ‘들으라’는 뜻이다. 이임마누엘 전도사는 “저는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성장했다.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인지한 것은 27살 때였다. 그 후 삶의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하나님을 경험해 왔다. 신학대에서 원어를 공부하며 제가 성경에 대해 많이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교회를 개척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말씀을 연구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안에 감추인 하나님의 모습을 제대로 경헌한다면, 삶의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목회를 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바로 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비록 부족하지만 제가 깨닫고 경험한 하나님을 전달하고자 이 설교집을 집필하게 됐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변화이다. 요한 사도의 고백처럼,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음으로 그 이름을 힙임어 생명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행 목사(대공원교회)는 추천의 글에서 “매일매일 묵상한 말씀을 삶으로 풀어내면서 정리한 설교이기에 생명력이 있다.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수많은 설교집 중의 하나가 아니라 죄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예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한 복음의 삶에 도전적이어서 좋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십자가 생명의 복음’과 마주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임마누엘 전도사 프로필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졸업
중앙사이버대학 사회복지과 수료
침례신학대학원 신학과 졸업
한국평화협회 회복적정의 전문가 과정 수료
세종쉐마교회 목회자
회복적정의 갈등대화모임 진행자
저서 「들풀이 아름답게 보이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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