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8개 지역 기독교연합회와 협력해 교회·성도 가정 복구에 힘 모아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 ⓒ한교봉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 ⓒ한교봉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한교봉 임원단. ⓒ한교봉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한교봉 임원단. ⓒ한교봉

▲한교봉은 경북 의성군에 5천만 원, 영양군과 영덕군에 각 1천만 원씩 전달했다.  8개 지역 기독교연합회에 피해 조사를 위한 긴급 활동비로 각 2백만 원씩 1차 지원했다. ⓒ한교봉

▲한교봉은 경북 의성군에 5천만 원, 영양군과 영덕군에 각 1천만 원씩 전달했다. 8개 지역 기독교연합회에 피해 조사를 위한 긴급 활동비로 각 2백만 원씩 1차 지원했다. ⓒ한교봉

▲한교봉 임원들은 피해 지역을 나눠 각각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총재 김삼환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피해 현장에서 기도하고 있다. ⓒ한교봉

▲한교봉 임원들은 피해 지역을 나눠 각각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총재 김삼환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피해 현장에서 기도하고 있다. ⓒ한교봉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 산청, 하동, 의성, 영양, 영덕, 울진, 안동, 청송 등 총 8개 지역의 기독교연합회와 연대해 피해 복구에 협력하고 있다.

한교봉 총재 김삼환 목사와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공동단장 이순창 목사, 그리고 영남 지역에 연고가 있는 한교봉 임원들은 피해 지역을 나눠 각각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이사장 오정현 목사의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삼환 총재는 영양군과 영덕군을 긴급 방문해 각 군청에 1천만 원씩을 전달하고, 지역 기독교연합회 및 노회 임원들과 함께 군민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갖기도 했다.

또한 8개 지역 기독교연합회에 피해 조사를 위한 긴급 활동비로 각 2백만 원씩 1차 지원했으며, 주말 안으로 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교봉은 현재 전소된 20여 개 교회와 사택, 성도들의 주택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피해 교회와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