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회 성누가회 힐링핸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의료선교회 성누가회가 운영 중인 의료봉사회 힐링핸즈는 4월 5일 서울시청 근처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성누가회는 한국교회연합과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의 회원단체로서, 장신대,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몽골기독의료협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예장 합동 소속 교회들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성누가회는 2006년부터 꾸준히 국내 의료봉사 활동을 해 왔고, 2018년부터는 힐링핸즈 프로그램을 시작해 국내외 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다. 현재 힐링핸즈 활동 중인 대학생은 전국 46개 대학 1,000명 이상이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대학생은 140명 정도였다.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중이다.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중이다.

▲대학별 5기 힐러 대표 소개.

▲대학별 5기 힐러 대표 소개.

▲성누가회 대표 신명섭 원장.

▲성누가회 대표 신명섭 원장.

신명섭 대표의 인사 이후 김지예 원장이 성누가회와 힐링핸즈의 역사, 비전, 활동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성누가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힐링핸즈 의료봉사회를 시작했으며, 힐링핸즈는 치유의 능력을 통해 인류를 치유하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 또 힐링핸즈에서는 의료봉사 외에도 회원들이 성숙한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윤리 세미나, 생명윤리 영화 상영회, 독서클럽, 호스피스 봉사활동 등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충신 팀장이 해외의료선교에 관해 소개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힐링핸즈의 해외의료선교 영상을 통해 감동을 받았고, 앞서 해외의료선교에 참여한 선배들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며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이후 신 대표의 마무리 인사와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명섭 대표는 “힐링핸즈는 세상을 치유하는 손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저 자신도 대학생 시절 많은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선한 영향을 받고 인생을 설계하게 됐다. 힐링핸즈를 통해 많은 학생이 생명을 사랑하고 치유의 사명감을 지닌 보건의료인으로서 자라나며, 뜻깊은 대학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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