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회 월례학술포럼, 18일 양재온누리교회에서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제110회 월례학술포럼 및 경건회를 오는 18일(금) 오후 3시 서울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틸리케의 결혼 및 성윤리”를 주제로 결혼과 성의 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건회는 본원 교무부장 오성종 박사의 인도로 시작되며, 각 주제별 기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홍식 목사(기독교학술원 수사, 생명나무교회)가 국가를 위해, 박요한 교수(전 대전신대 구약학)가 한국교회와 북한 구원을 위해, 육호기 목사(GMS 원로선교사)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설교는 주도홍 교수(전 백석대 부총장)가 맡는다.
이어지는 발표회는 김영한 원장(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초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표자는 안계정 박사(기독교학술원 연구원)와 홍순원 교수(협성대 대학원장), 논평자는 강병오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다.
김영한 원장은 개회사에서 “기독교 윤리의 본질적 가치 중 하나인 성윤리를 오늘날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 신학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 외에도 Zoom을 통한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기독교학술원 홈페이지(www.acdch.com)의 공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