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 “틸리케의 결혼 및 성윤리” 조명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제110회 월례학술포럼, 18일 양재온누리교회에서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제110회 월례학술포럼 및 경건회를 오는 18일(금) 오후 3시 서울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틸리케의 결혼 및 성윤리”를 주제로 결혼과 성의 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건회는 본원 교무부장 오성종 박사의 인도로 시작되며, 각 주제별 기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홍식 목사(기독교학술원 수사, 생명나무교회)가 국가를 위해, 박요한 교수(전 대전신대 구약학)가 한국교회와 북한 구원을 위해, 육호기 목사(GMS 원로선교사)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설교는 주도홍 교수(전 백석대 부총장)가 맡는다.

이어지는 발표회는 김영한 원장(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초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표자는 안계정 박사(기독교학술원 연구원)와 홍순원 교수(협성대 대학원장), 논평자는 강병오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다.

김영한 원장은 개회사에서 “기독교 윤리의 본질적 가치 중 하나인 성윤리를 오늘날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 신학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 외에도 Zoom을 통한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기독교학술원 홈페이지(www.acdch.com)의 공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및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대외…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 촉구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노동자의 땀을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사의 내한 이후 1985년까지 100년간 내한한 선교사 총 수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된다(기독교역사연구소 조사). 내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