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에 늘 빚진 마음”… 감리교 서울연회, 해외 선교사들 위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꽂재교회, 15년간 매년 섬김의 자리 마련

▲감리교 서울연회가 서울 중구 꽃재교회에서 ‘서울연회 감독 초청 선교사 예배’를 개최했다.  ⓒ서울연회

▲감리교 서울연회가 서울 중구 꽃재교회에서 ‘서울연회 감독 초청 선교사 예배’를 개최했다. ⓒ서울연회

▲서울 중구 꽃재교회에서 ‘서울연회 감독 초청 선교사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연회

▲서울 중구 꽃재교회에서 ‘서울연회 감독 초청 선교사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연회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사역하는 1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 현장의 소식을 나눴다.  ⓒ서울연회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사역하는 1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 현장의 소식을 나눴다. ⓒ서울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 목사)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꽃재교회에서 ‘서울연회 감독 초청 선교사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연회가 주관하고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감독)가 장소와 실무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만찬은 2025년 서울연회 정기행사를 맞아 일시 귀국한 해외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연회 감독 초청 선교사만찬’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려 왔으며, 올해도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사역하는 1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나눴다.

이날 예배에서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은 “네가 무엇을 보느냐”(예레미야 1:11-12)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수고하는 선교사들의 눈과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식사 교제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선교사들은 각국의 사역 현장을 소개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되는 복음의 역사를 간증했다. 서울연회는 이날 예배와 만찬을 통해 선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물도 함께 전달하며 격려했다.

행사를 이끈 꽃재교회는 2010년부터 15년째 서울연회 기간에 맞춰 귀국한 선교사들을 위한 초청 만찬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은 올해는 개발도상국 환자들을 위한 의료지원 프로젝트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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