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분중문화상 시상 계획 공고… 총 상금 4억여 원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2025년 4월 28일(월)부터 5월 27일(화)까지 개인으로만 후보 접수

9월 13일(토) 분당중앙교회서 시상식… 문화예술인재 발굴
연극, 음악, 미술, 영화, 무용, 문학 등 각 부문별 공모
사회적 약자, 탈북, 장애인, 다문화 등 문화취약계층 대상
분중언론문화상 시상식은 11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수상자들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분중문화재단

▲지난해 수상자들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분중문화재단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 이하 분중문화재단)이 ‘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후보자 추천 및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 되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4월 28일(월)부터 5월 27일(화)까지 1차 공모를 진행하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2025년 9월 13일(토)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재단 측이 발표한 올해 시상은 예년과 같이 문화예술 일반과 문화취약계층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①문화예술 일반 부문은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 대중음악(클래식, 재즈, 록, 포크 등 포함 각양 형태), ▲미술(회화, 조소, 공예, 서예 등), ▲연극/영화(배우 및 감독, 스태프), ▲무용(고전, 현대, 비보이, 모던재즈 등 댄스 및 안무 각양 형태), ▲문학(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번역 포함)이며, ②문화취약계층은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목회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중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선발 시상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단체 시상을 폐지하고 개인 후보자만 추천을 받도록 했으며, 무엇보다도 인류애실천 기독문화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형성해갈 수 있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발표를 통해 제3회 분중문화상(문화예술분야) 시상 예정 인원이 50여 명이라며,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인재상(3명) 각 2,000만원, ▲우수인재상(00명) 각 1,000만원, ▲인재지원상(00명) 각 500만원, ▲문화취약계층 어울림상(00명) 각 500만원으로 총 4억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부터 별도로 시상하고 있는 ‘분중언론문화상’에 대한 제3회 시상식을 2025년 11월 7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초 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상금으로 3회에 걸쳐 총 4,000만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에 대한 개인별 접수 주소는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사무실(우13595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0-1, 분당트라팰리스 330호)이며, 이메일(bcfh@bcfh.or.kr)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문의는 (031)711-6075, FAX (031) 711-6076으로 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제3회 분중문화상 수상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2025년 8월 28일(목) 확정되며, 개별 연락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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