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A·KISA와 대안교육 및 교육불평등 해소 공동 대응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WECA) 및 한국국제형대안교육연합(KISA)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8000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격차 해소와 대안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WECA와의 협약은 지난 3월 6일 WECA 본부에서, KISA와의 협약은 3월 27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본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명지대 교육미션센터 함승수 센터장과 이시효 연구교수, WECA 방정환 이사장, KISA 이명화 이사장과 김병호 사무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미션센터와 WE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동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며, 명지대는 이에 따른 연구비로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향후 ▲대안학교 교육바우처 제도 개발 ▲비영리 교육기관의 역량 강화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KISA와의 협약을 통해서는 한국형 대안교육기관의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으며, 명지대는 연구비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양 기관은 학술대회 공동 개최, 연구자료 공유 등 실질적 협력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명지대 교육미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및 정책 제안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