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올리언스, 어머니날에 무차별 총격으로 19명 부상

LA=김영신 기자  newspaper@chtoday.co.kr   |  

또 다시 테러인가?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어머니의 날 퍼레이드에서 세 명의 흑인 남성이 총격을 퍼부어 시민 19명이 부상 당했다. 지난 4월 18일 총기규제법안이 54대 46으로 부결된 이후 최대의 총기 사고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부상자 가운데에는 10살 소녀 등 어린이들도 있었다. 이 어린이는 총알이 스쳐 지나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경찰에 따르면, 다수의 부상자들이 수술을 받고 있지만 중상을 입진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을 뒤쫓고 있으나 아직 검거하지 못했다.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곳은 대부분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이었으며, 허리케인 카트리나 발생 이후 인구가 무려 40%나 줄어든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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