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서울도심 태극기집회, 500만명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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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데일리 작성일17-03-01 14:15 조회3,8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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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는 '태극기집회 및 행진'이 열릴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 혹은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3월1일 오후 2시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500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3.1절 국민저항운동'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탄기국 15차 태극기집회'에는 애국·보수 시민사회단체뿐 아니라 기독교계도 대거 참석의사를 나타내, ‘대통령 탄핵 반대’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탄기국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중앙무대가 들어설 세종대로 사거리에 4개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키로 했다. 주최 측은 이와 별도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과 시청 서울광장, 청계광장, 서울역, 동대문 등에도 100여개의 스크린과 스피커를 설치할 계획이다.
탄기국은 본 집회가 종료되는 오후 5시쯤 부터 '탄핵 원천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및 헌법재판소 방면으로의 행진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 행진은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사실상 에워싸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양 측의 충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태극기집회 행진 경로는 총 5개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작해-동화면세점-포시즌호텔-서울지방 경찰청 동문 앞을 거쳐 돌아오는 A코스, 동아일보-종각역-세움아트페이스-동십자로를 걷는 B코스가 있다.
이어 동아일보-청계천로-종각-낙원상가-안국역 4번 출구를 거치는 C코스, 대한문-숭례문-한국은역-청계천로-동아일보를 경유해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D코스, 시청역-숭례문-한국은행-롯데백화점을 경유해 대한문으로 들어오는 E코스까지, 서울도심 일대가 태극기 물결로 뒤덮일 전망이다.
같은 시각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도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소공원에서 3.1절 기념 태극기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자유총연맹,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범 애국·보수시민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탈북자 출신 1호 박사인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세종로사거리를 비롯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키기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연다. 이들은 광화문, 종로, 종각, 탑골공원, 동대문 등에 모여 국가안보·정치안정·사회통합·통일한국 등을 주제로 한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총 관계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포함해 대형 교회와 대형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참가할 뜻을 밝혀왔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애국·보수 진영의 대규모 3.1절 태극기집회·행진에 대응해 광화문광장에서 '18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 혹은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3월1일 오후 2시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500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3.1절 국민저항운동'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탄기국 15차 태극기집회'에는 애국·보수 시민사회단체뿐 아니라 기독교계도 대거 참석의사를 나타내, ‘대통령 탄핵 반대’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탄기국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중앙무대가 들어설 세종대로 사거리에 4개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키로 했다. 주최 측은 이와 별도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과 시청 서울광장, 청계광장, 서울역, 동대문 등에도 100여개의 스크린과 스피커를 설치할 계획이다.
탄기국은 본 집회가 종료되는 오후 5시쯤 부터 '탄핵 원천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및 헌법재판소 방면으로의 행진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 행진은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사실상 에워싸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양 측의 충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태극기집회 행진 경로는 총 5개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작해-동화면세점-포시즌호텔-서울지방 경찰청 동문 앞을 거쳐 돌아오는 A코스, 동아일보-종각역-세움아트페이스-동십자로를 걷는 B코스가 있다.
이어 동아일보-청계천로-종각-낙원상가-안국역 4번 출구를 거치는 C코스, 대한문-숭례문-한국은역-청계천로-동아일보를 경유해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D코스, 시청역-숭례문-한국은행-롯데백화점을 경유해 대한문으로 들어오는 E코스까지, 서울도심 일대가 태극기 물결로 뒤덮일 전망이다.
같은 시각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도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소공원에서 3.1절 기념 태극기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자유총연맹,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범 애국·보수시민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탈북자 출신 1호 박사인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세종로사거리를 비롯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키기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연다. 이들은 광화문, 종로, 종각, 탑골공원, 동대문 등에 모여 국가안보·정치안정·사회통합·통일한국 등을 주제로 한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총 관계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포함해 대형 교회와 대형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참가할 뜻을 밝혀왔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애국·보수 진영의 대규모 3.1절 태극기집회·행진에 대응해 광화문광장에서 '18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