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할 때 예 하고 아니오 할 때 아니오 하라" (마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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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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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전등화 작성일17-02-28 22:15 조회3,6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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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보수? 저를 두고 하는 말 같네요.
마음 속으로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니
부끄럽습니다.
작지만 용기내어 여기에 조금 적어봅니다.
나라가 위태롭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원칙이 사라져 버린 것 같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원칙은 곧 법입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걸 보면
분명한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기도 전에
이미 정치적으로, 또 여론이 단죄를 해버립니다.
우리나라는 삼권분립 국가입니다.
사법은 엄연히 독립성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권력에 휘둘려서도 안 되지만, 여론에 떠밀려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그런 길을 걷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쉽게 정죄하고 판단해버립니다.
기다려봅시다.
돌을 들기 전에 내게 죄가 없는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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