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칼럼]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자유의 근원은 하나님 말씀

▲김성광 목사(구국기도 논설위원(www.advkorea.com), 강남교회-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김성광 목사(구국기도 논설위원(www.advkorea.com), 강남교회-강남금식기도원 원장).

누구든지 억압당하고 구속당하고 사는 것보다도 자유롭게 사는 것을 원한다. 우리들은 남에게 구속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고 살 수 있는 기본적인 자유 뿐 아니라 보다 궁극적인 자유에 대한 열망이 있다.

우리가 열망하는 자유에는 여러 차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근원적이고 보다 궁극적인 자유에 대해 성경에서 제시된 바 있다. 진정한 궁극적인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로 구원받고,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주님을 따르는 우리는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자유를 얻기 위해 제시한 방법을 따라 사는 삶을 우리는 살아야 한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에게 제시한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첫째, “이 세상에 살면서 죄와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갈라디아서 5:1)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도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 진리 가운데서 참 자유를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죄와 종의 멍에를 매는 죄로부터 멀리 떠나 있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둘째, 진리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다. 예수께서 ‘나는 세상에 빛이라’라고 선포하셨다. 진리는 햇빛과 같아서 두루두루 공평하게 어둠을 밝힌다. 아무리 어두워도 빛 가운데로 나오기만 하면 어둠은 물러간다. 예수께서 “내 말에 거하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진리가 있고, 그 진리를 통해서만 우리는 자유롭게 살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도 진리가 있어야 하고, 직장, 사업장, 정치, 한국사회 모든 곳, 모든 분야에 햇빛같이 존재해야 건전하고 건강하게 잘 살게 되는 것이다.

셋째, 진리는 모든 것 위에 존재한다. 어둠이 아무리 진하더라도 빛 가운데서는 맥을 못 춘다. 진리의 힘은 어떤 것보다 더 크다. 영국의 존 밀턴은 “진리는 햇빛과 같다. 어떤 손으로도 그것을 더럽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스위스의 칼 힐티는 “인간을 지배하는 세 가지 힘, 돈과 명예와 향락과의 관계를 끊었을 때 사람은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된다” 라고 말했다. 돈과 명예와 향락에 빠진 사람은 자유가 없으며 그 마음에 평강도 없이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어둠속에 살게 된다. 이 세상의 어떤 학문이나 이론보다도 하나님께 주신 그 말씀이 진리요, 진실이며, 우리에게 정직과 정의를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포로된 자로 죄의 노예였으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에게 자유를 허락해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이사야서 61장 말씀에, 우리가 자유를 얻는 것이 우리의 노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자유를 박탈당해 죄에 포위된 삶을 살고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영 성령을 받으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허락해 주신다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국의 존 뉴턴은 “진리 없는 열심은 어둠 속을 탐험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진리가 없으면 그 사람이 아무리 노력하고 수고해도 헛수고가 되고 아무런 결실이 없게 된다. 하나님 말씀이 진리이므로, 진리를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자유의 근원은 진리이며 진리는 하나님 말씀이므로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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