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칼럼] 불행에서 탈출할 유일한 해법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김성광 목사(강남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김성광 목사(강남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당신은 일상생활이나 신앙생활에 행복한가? 만약 당신의 삶이 불행하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벗어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영국의 존 밀턴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삶은 풍성한 축복을 누리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사는 삶은 실패와 불행 뿐”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삶이 풍성한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것인지 불순종할 것인지는 순간적 판단의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순종하고 사는 사람의 운명은 천국같은 삶이 보장되지만 불순종의 삶을 사는 사람의 운명은 마치 지옥과 마찬가지가 된다.

우리는 단지 연명하기 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어떻게 사느냐, 즉 인생의 방향성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에 따라 삶은 달라진다. 그들의 삶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선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악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도 있으며, 풍족한 삶도 있고 궁핍한 삶도 있다. 건강해서 건강의 기쁨과 만족의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늘 몸이 아파서 아픔과 고통 속에 사는 사람도 있다.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사랑받고 사느냐 미움 속에 사느냐 이런 것들이 결정되는 계기는 바로 순종과 불순종이다.

영국의 유명한 켐벨 몰간이라는 설교가이자 목사는 “이 세상의 불행의 시작이 어딘 줄 아느냐? 바로 불순종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개인의 불행은 근원적으로 불순종에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만들어놓고 아담과 하와에게 다른 과실은 다 먹어도 선악과만은 따먹지 말라고 교훈하고 경계했는데,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었다. 이들은 불순종의 범죄를 범한 후 목숨을 겨우 건졌으나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고, 죄와 저주와 땀, 고통에서 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불행을 단번에 행복으로 변화시킬 방법을 우리에게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이 지향하도록 우리 삶의 나침반을 고정시켜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그의 제자가 되는 삶을 우리는 부단한 노력으로 지속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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