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 속에서 자유를 누리는 해방의 복
기독교 복음은 이상과 철학이 아니다. 복음은 우리 삶의 현장 속에서 포로로 사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는 치료의 역사를 드러낸다. 병도 고치고 잘못된 것도 고치는 역사가 일어난다. 포로가 되고 눌리고 억압당하는 자에게 자유를 허락하여 주시고, 눈이 멀어서 미래를 보지 못하고 앞을 보지 못하는 자를 다시 보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몸의 병만 치유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과 꿈과 희망까지 허락하여 주시는 것이다.
이사야서 61장 1절에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고 말씀했다. 우리 생활에, 일상생활에, 주변에, 불행을 극복하게 하시고 모든 저주와 억압을 자유롭게 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곳마다 자유가 선포된다. 기독교가 들어가면 복이 선포된다. 기독교가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보호하는 역사가 나타나고, 악한 사탄·마귀 세력은 다 떠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D. L 무디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바라는 자만이 억압된 영혼과 죄의 상처에서 자유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의 자유를 구속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 주님 앞에 복 받을 자유, 성공할 수 있는 자유, 행복할 수 있는 자유를 악한 사탄 마귀가 빼앗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빼앗긴 자리를 되찾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미국의 성공학자 데일 카네기는 “걱정해도 소용없는 걱정거리들에게서 자기를 해방시켜라. 그것이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얻는 가장 가까운 길이다”라고 말했다. 세상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 등 이 걱정 저 걱정으로 인생의 포로가 되었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찬송함을 통해서 걱정에서 벗어나서 자유를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다.
미국의 아사 캔들러는 술 없이는 살 수가 없었다. 그는 매일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며 집에 왔다. 술 때문에 그는 사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 알코올과 술의 포로가 되어서 인간의 기본 자유도 빼앗겼다. 그를 지켜보던 아내는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다. “하나님, 저 불쌍한 술의 노예, 술의 포로가 된 남편을 구원해 주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어김없이 술에 취해 집에 돌아가던 아사 캔들러에게 하나님이 음성이 들렸다. “너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술과 죄에서 해방이 되었느니라. 해방이 되었느니라.” 하는 음성을 듣게 하셨다. 아사 캔들러는 정신 번쩍 들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안 끊어지는 알코올 중독에서 해방이 되었나?” 그는 그 순간에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술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
술을 끊게 된 그에게는 좋은 생각들과 지혜가 생겨났다. “술을 마실 수가 없으니까, 술 대신 다른 것을 마셔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그런데 마침 코카콜라 음료회사를 인수하게 되었다. 그래서 “술 마시지 말고, 차라리 코카콜라를 먹으라”고 하며 술에 중독자들에게 코카콜라를 나누어줌으로써, 술의 포로에서 자유를 얻게 해주었다.
어떤 불행과, 어떤 저주와, 어떤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과감히 싸워서 승리하면 하나님께서 자유를 허락하여 주시는 것이다. 여러분의 생활 환경과 주변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포기하거나 낙심해서는 안 된다. 담대히 믿음으로 희망으로 나아가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가 있다.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반드시 성공, 승리, 자유하게 되며, 기도를 통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해방되는 것도 복인데 이로써 우리는 의롭게 되는 복도 얻게 된다. 죄로부터 해방된다. 포로 된 자가 해방되고 눌린 자가 자유롭게 되면, 결국 의로운 종으로서 의로운 삶을 살게 된다. 해방된 나만 의로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의롭게 만들며, 나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든다. 내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정의와 정직과 진리와 하나님 말씀을 증거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케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용서를 구할 때 우리는 참 자유를 얻게 된다고 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교만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겸손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는 구원과 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 그의 삶이 의로워서, 빛난 삶을 살아서, 어둠 속에 사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비춰주는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인도의 간디는 거짓과 죄악이 이기는 것처럼 보여도 결코 그것이 진리와 정의를 이기지 못한다고 했다. 거짓과 죄악이 많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이 세상에 거짓과 죄악이 이기는 것 같고, 그것이 강한 것 같고, 잘 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것은 결코 정직과 진리와 정의를 이기지 못한다.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진리 가운데 거하는 사람, 하나님의 정의가 있는 사람,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결국 승리하고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생각하는 것도 지혜롭게, 말하는 것도 지혜롭게 살아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를 통해서 영광 받아 주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