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칼럼] 인생의 어려움을 당할 때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하나님 말씀에 위로를 받으라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고통과 고난 등 인생의 복잡한 문제들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얻는다. 힘을 얻는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지만 우리가 그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주지 못하고 축복하고 싶어도 축복하지 못하고 능력 주고 싶어도 능력 주지 못해서, 우리는 죄의 종이 된다.

우리가 집사, 권사, 장로로 교회 지도자가 됐지만, 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을까? 왜 축복해 주시지 않을까? 직분은 맡았는데 종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분은 맡았는데 직분 속에 포함된 종의 정신과 종의 마음과 종의 행동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 더욱이 우리들은 너무도 쉽게 교만, 방탕, 타락하게 되고, 불순종의 죄를 짓고 저주 가운데 거하면서 갖은 고난과 고통을 겪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언약의 말씀, 축복의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이 이루어지고, 그 말씀대로 살고 믿음대로 사는 사람에게 믿음의 열매가 주어진다. 말씀대로 살 때 말씀대로 성취된다. 말씀을 통해서 순종하고 전도하는 사람은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누가복음 1장 45절에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라고 말했다. 마리아가 천사를 통해서 성령께서 하신 말씀을 믿으면 복이 있다는 것이다.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반드시 복이 있으며, 행복과 축복이 있고 기적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골로새서 1장 25절에서는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우고 전도하면서 목숨 바쳐 충성을 했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고 바울은 선언했다.

여기서 일꾼이 바로 종이다. 교회의 집사, 권사, 장로, 모두 종이다. 교회에서 받은 직분, 하나님께서 주신 그 직분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충성하라고 주신 직분이므로, 그냥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 앞에 종이 되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집사 종으로서, 권사 종으로서, 장로 종으로서 충성할 때 축복을 베풀어 주신다. 우리 인생에서 고통과 고난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충실한 종의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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