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칼럼] 상상 불가능한 복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성경 말씀을 믿어야 말씀이 능력이 된다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나를 사랑하시고 내게 복 주시는 분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선을 행하고 의롭게 살고 말씀에 순종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복이 우리에게 주어진다.

신명기 1장 11절에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라며 천 배나 많게 하신다는 약속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천 배의 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것이고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천 배의 약속이 언제 이루어진다는 것일까? 천 배의 복은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중 어느 시점에 중점을 둔 것일까? 성경의 약속은 현재보다 미래에 주실 천 배 복에 대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미래에 희망과 용기와 꿈을 가져야 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지금보다 수없이 많이, 우리가 계산하지 못할 정도이라는 것이다. 즉, 천 배나 많게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이로써 우리는 번창하고 창대케 된다는 것이다.

신명기 7장 9절에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 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우리 대대손손을 사랑하시고 복을 지속해서 주신다고 하셨다. 또 시편 144편 13-15절에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했다.

다윗 왕은 우리의 창고 안은 백곡의 곡식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한다고 고백했다. 양이 천 마리 만 마리로 번성케 되고 농사도 잘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뭐든지 잘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이렇게 백 배 천 배로 복을 주신다. 오직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된다. 마가복음 4장 20절에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고 말씀하셨듯이, 축복과 약속의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기도하고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것이다.

유럽 전체를 종교개혁해서 많은 사람에게 정신적인 혁명을 일으키고 삶의 목적과 철학을 가르쳐 준, 독일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약속에는 수천 가지가 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 없이 받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되면 하나님께서 주실 모든 것에 감사가 넘치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우리의 믿음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수천 가지가 되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수천 가지의 약속이 우리에게는 진정으로 복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제시한 약속을 믿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성경 말씀을 믿어야 말씀이 능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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