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칼럼] 기도의 힘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공산당도 회개로 이끌 수 있다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우리가 부정적이 되고 믿음이 없어지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아서다. 1시간 기도하고 2시간 3시간 기도하면, 마음 속에 믿음과 자신감이 넘쳐서 걱정 근심이 다 사라지는 것이다. 걱정을 1시간 하지 말고 기도를 1시간 해야 한다.

하나님께 간구하면 응답하시고 복 주신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부정적이 된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 없게 되고, 그 결과 우리는 갈팡질팡 혼란 속에서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부정적이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부자도 될 수 있고 잘 살 수 있고 기적을 나타낼 수 있고 인생을 얼마든지 번창하고 창대하게 만들 수 있다.

시편 34편 10절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항상 풍족하게 채워주신다. 나 혼자 힘으로 이 세상 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믿고 기도하면, 그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그의 생활에 변화가 나타난다. 그 마음 속에 기쁨과 감사가 나타난다. 그에게 성공이 나타나고 행복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나타난다.

미국의 32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39세의 나이에 소아마비를 앓았으나, 불굴의 의지로 대통령이 된 인물이다. 그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불구를 이겨나갔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동일하게 열심히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다녔음에도, 한 번도 그의 사진에 휠체어가 나온 적이 없다고 한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상체만 나오게 사진을 찍게 했다. 그래서 국민 대다수가 루즈벨트가 휠체어를 타고 다닌 장애자라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 4선에 성공한 유일한 대통령이었다. 6·25 전쟁과 세계대전이 터졌을 때,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바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다. 그는 비록 63세에 사망했지만, 그의 불굴의 정신력과 믿음과 기도는 남달랐다. 

이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여건이 중요한 게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얼마만큼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지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지가 중요하다. 이성을 앞세워 이것도 저것도 못한다고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있기보다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 주시고, 환경을 변화시키시고 기적을 창출해 주시는 것이다.

“기도하면 기적이 나타난다” 대한민국의 남북관계에도 기적이 나타난다. 지난번 신문 기사에 북한 김정은이 중국의 부주석을 만나서 “남조선과 미국에 좀 심하게 대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산당 수괴가 사과성 발언을 한 것도, 우리가 공산당이 사라지고 회개하라고 기도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조금만 더 기도하면 김정은이 망명할지 모른다. 회개할지도 모르고 엄청난 역사가 나타날지 모른다.

기도를 하면 기적은 개인적인 차원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기적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기도하면 기적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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