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칼럼] 기도의 유익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어떤 경우에도 응답받는다

▲김성광 목사(구국기도 논설위원(www.advkorea.com), 강남교회-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김성광 목사(구국기도 논설위원(www.advkorea.com), 강남교회-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기도의 유익은 무엇일까? 기도가 과연 도움이 될까?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들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됐다고 말한다. 내 인생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계획이 어떤 것이지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를 책임지시고 복 주시고 영광 받아 주신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능력을 받게 되어, 하나님의 약속과 복이 내게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는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와 인격적인 교제가 된다. 하나님께 복 받는 방법이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기도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좋은 부모를 만나서 해택을 받고 자라 인생이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고아에게 자신을 지켜주는 부모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성경 예레미야 33장 3-9절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복으로 살다가 교만과 방탕, 우상숭배와 미신을 따르게 되자, 하나님께서 손길을 서서히 거두어 가셨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 강대국에 침입을 받게 되어, 포로로 잡히고 재산도 뺏기며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바벨론 공격을 받아서 멸망할 위기에 당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나 미래를 알지 못하고 불안과 공포 속에 떨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셨다.

예레미야는 “비록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다 할지라도, 재산을 탈취당하고 나라가 망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니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복 주시고 회복시켜 주신다”는 희망의 말씀을 전했다. 이처럼 아무리 우리가 절망적인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복되게 하시고 함께하여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시고 복되게 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우리가 우상이나 미신을 숭배하고 방탕·타락하고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고 할지라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빼앗긴 것을 되찾게 하시고, 병든 것도 고침받게 하시며,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까지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복을 주신다고 희망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그래서 기도하면 응답받고 복을 받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기도를 포기해서는 안 되고 망각해서도 안 되며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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