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칼럼] 율법을 따르는 삶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하나님은 강퍅하고 교만한 사람보다도 겸손한 사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응답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에스겔서 17장 22절 “주 여호와께서 이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는 말씀처럼, 교만해서 반역하고 불순종하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보다도,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께 회개하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도움을 청하는 사람, 부르짖고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새로운 역사를 베풀어 주시고, 건강을 되찾게 하시고, 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레위기서 25장 18-19절에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우리에게 건강과 장수의 복과 행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고 번창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강퍅하고 교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 사람보다, 환난과 고통을 당했다 할지라도, 죽을 병에 걸렸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나와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살면, 하나님께서 다시 은혜와 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편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성경 읽고 찬송을 부르는 기회를 자주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너무 즐거워하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려면 세상의 취미와 즐거움을 버리고, 율법을 즐거워하여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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