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내 손을 잡아’ 등에 출연한 배우 박시은이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히 잘 끝났네요. 5시간 서 있어도 그저 감사 감사.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했어요”라며 밀알 ‘굿윌스토어’를 알릴 목적으로 시작된 바자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편 진태현은 “장애인들과 함께하겠다고 바자회 열어버리신 와이프님 대견하고 장하고 존경해요”라며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 가보세요 천사같은 우리 색시 있어요”라며 아내 박시은의 사진을 올렸다.
밀알 ‘굿윌스토어’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곳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통한 삶의 기쁨과 자립을 할 수 있는 급여를 제공하며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미래형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한편 박시은이 작년 7월 31일 남편 진태현과 결혼 후 첫 출연하는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중국 드라마의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다. 박시은은 ‘해씨부인’ 역할을 맡아 8황자 왕욱 역의 강하늘과 부부로 호흡한다.
출연진으로는 아이유, 서현,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백현(EXO), 남주혁, 지수, 윤선우, 강한나, 지헤라, 성동일 등이 있으며, 4일 제목 확정 및 촬영 완료를 기념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은 8월 29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