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CM찬양팀 마커스에게서 은혜를 받았다는 노을의 강균성이, 장미란 선수와 함께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강균성은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 응원하러 왔어요. 미란이 멋지다! 선수님들 파이팅”이라며 ‘장미란재단’, ‘로즈란나눔응원단’ 등의 태그를 달아 SNS 글을 올렸다.
장미란은 한국 여자 역도의 전설이라 불리는 금메달리스트로,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언급했었다. 장미란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부터는 생각하고 되돌아볼수록 ‘은혜 없이는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늘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았으면 좋겠고, 그러면서 본인도 너무 귀한 존재고 귀한 삶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2012년 ‘장미란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장미란은 비인기 종목 선수 및 새터민 청소년 등에게 정기적으로 훈련비를 지원하며, 스포츠 활동과 관련한 후원을 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강균성은 2002년 노을의 멤버로 데뷔한 15년차 가수이며, 대표곡으로는 ‘함께’, ‘목소리’, ‘그리워 그리워’, ‘청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아는 형님’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