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에 ‘수퍼문’ … 오후 8시 21분 경 가장 가까워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슈퍼문. @케티이미지

▲슈퍼문. @케티이미지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나타났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4일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오후 8시 21분경으로 거리는 35만 6509km이다.

달과 지구의 평균 거리는 38만 4400km이고, 올해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멀었던 4월 22일에는 40만 6351km였다.

14일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4월 22일의 보름달보다 14% 더 커 보인다. 달이 가장 둥글어지는 망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달은 타원형 공전궤도를 돌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에 차이가 있어 보이는 크기가 달라진다.

한편, 슈퍼문 영향으로 내일부터 17일까지 해수면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지겠고, 특히 남해서부와 제주도는 올해 최고 해수면을 기록할 예정이다.

국민안천처는 ‘슈퍼문’이 뜨는 영향으로 2~3일 간 해수면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알려져 침수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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