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길구봉구의 멤버 봉구가 MBC ‘복면가왕’에 ‘강남제비’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29일 ‘컬투쇼’에 출연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당시 봉구는 박기영이 초청가수로 자신의 교회에 갔던 사연을 언급했다. 당시 봉구는 “교회에서 제가 가수인 것을 모른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당시엔 원래 나가는 교회를 못 가서 다른 교회를 갔었다”고 했다.
길구봉구는 ‘백지영’, ‘공민지’가 속한 뮤직웍스 소속사로 2013년 싱글 앨범 ‘미칠 것 같아’로 본격 데뷔했다. 공식 데뷔 전 ‘더 뮤지컬 OST Part 1(2011)’ 및 ‘옥탑방 왕세자 OST Part3(2012)’에서도 활약했으며 지난 해 ‘막 좋아’ 및 ‘왜 이리’ 음반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