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배우이자 래퍼 양동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성경구절이 적힌 사진을 공유했다.
공유된 사진에는 ‘팔복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5장 3~10절이 적혀있다. 연이어 올린 사진에는 고린도후서 6장 10절의 말씀이 적혀있다. 두 사진 모두에 새가 등장한다.
‘팔복(八福)’은 마태복음 5~7장에 실린 산상수훈(The Sermon on the Mount)의 일부이다. ‘Blessed(~는 복이 있나니)’라는 구절이 반복된다. 아래는 공유된 글 전문.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죄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한편 양동근은 다음 달, 아내의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 출연한 양동근은 “책임감이 더 막중해진 것 같고, 어깨가 더 무겁고, 밥숟가락 하나의 무게감이 얼마큼인지 너무 아는데, 그것이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