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2일 “옛(?) 추억 하나둘… 연애할 때 신혼여행 갔을 때 아프리카 갔을 때”라며 과거를 추억하며 남편 유은성과 아프리카에서 만난 남자아이 죠나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당시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중 만나 아픔의 땅 우간다에서 함께 자원봉사자로 섬겼고, 함께 ‘안녕, 아그네스!’라는 에세이집과 노래(김정화 작사, 유은성 작곡)를 만들기도 했다.
특별히 김정화가 ‘가슴으로 낳은 딸’ 아그네스와 소로티에서 만난 남자아이 ‘죠나’의 이야기는 과거 MBC 자원봉사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를 통해 지상파 방송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아들 유별과 유화를 두고 있다. 김정화는 2000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2001년 MBC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본격 데뷔해 SBS ‘쩐의 전쟁’ MBC ‘밤이면 밤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1TV ‘광개토태왕’ 등에서 활약했다. 유은성은 2002년 ‘소중한 너를 위해’라는 곡으로 데뷔한 CCM 가수로 현재 성결대학교 공연음악 예술 학부의 교수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