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배우 신현준이 “아내 만삭 때 가족 사진”이라며 5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아내 뿐 아니라 신현준의 반려견 ‘랑’과 ‘호’의 사진이 담겨있다.
신현준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임신, 출산으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일이 흔하다”며 말을 이었다.
신현준은 “이유는 강아지, 고양이 때문에 임신이 안 되고 호흡기 질환 아토피가 심해진다는 것인데, 아이와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이 오히려 알러지 반응에도 강하고, 책임감과 배려심이 깊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아이로 크고 있다고 말한다”며 “만약에 임신중이나 출산 후에 반려견과 함께 지내도 되는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신현준은 6일 첫 주일을 맞아 “8월도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The LORD bless thee, and keep thee:”라는 글과 함께 민수기 6장 24절부터 26절까지 성경구절을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