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시작한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가 최종회를 남기고 크리스천 박소명 학생의 데뷔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소명 학생은 1회 차 방송에서 ‘쌍꺼풀 없는 수지’라는 별명으로 출연했다. 기초평가에서 보컬 25위, 댄스 23위, 체력 22위를 해 득표 순위는 41명의 학생들 중 27위로 저조한 순위를 차지했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춤 실력이 늘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에 ‘뚝딱이’란 별명을 얻었고, ‘뚝딱이’ 실력(?)을 살려 10회 차 <피노키오> 매칭 테스트 댄스에서 ‘지금까지 도전자 중 가장 잘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6회 차 1번뿐이지만 방송에서는 입학 당시 점수 와 중간고사 개인점수, 선생님의 점수를 비교해 기량이 상승된 학생으로 ‘성장 점수’ 1위를 차지하며 방송 후 처음으로 데뷔조 합류했었다. 6회 차를 제외하고는 데뷔 순위권인 9위 안으로 든 적이 없기 때문에 순위 권 내에 드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취미는 캘리그라피로 ‘솜글씨’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손글씨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해 왔다. 캘리그라피 뿐 아니라 종이를 이용해 ‘SOM’이라는 글씨를 만들었고, ‘기도’, ‘약속’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소명 학생은 1997년 2월 10일 생으로 서정고등학교 출신이다. 좌우명은 ‘위기를 기회로!’.